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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황순규 2018. 12.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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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우병현 지음 | 휴먼큐브 | 2013년


 출장 가는 길, 도서에 대한 사전정보는 없었지만, '구글 드라이브'를 즐겨쓰고 있었기에 내심 좀 더 도움 되는 내용이 있을까 싶어서 빌려서 읽었다.

●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란 점에서 '하려고 하면 가능은 하겠구나.' 싶은 생각. 책 발간 시점으로부터 꽤 시간이 흘렀기에 지금 상황에 딱 맞는 이야기들은 아니었지만. 문서 작성 관리 및 아카이빙을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부분은 여전히 유효한 내용이었기에 '메모'로 갈무리 해둔다. 

● 캘린더는 캘린더대로. 주소록은 주소록대로. 문서도구는 문서도구대로 중구난방이 되지 않도록 한 번 '정리'는 해야겠다. 


● 메 모

[원 툴, 원 도큐멘트] : 한글 문서를 저장하는 공간으로써의 '드라이브'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 툴이자 결과 문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다. '보도자료'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둔 서식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었는데 다른 회의문서 작성에도 고려를 해봐야겠다. 

[드래프트(제목과개요) 상태에서 권한 공유] : 완성된 문서를 공유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서 다시 공유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내가 채워야 할 부분, 의견을 구할 부분 등을 미리 잘 구분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링크를 공유한다면 최종 결과물을 내기가 더 수월 할 것 같다.

[업무내용 명료화 원칙] : 자칫 실제 중요한 내용보다 배경을 설명하는데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 자료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듯. 특히 수치, 그래프도 내가 봤을 때는 한 눈에 들어오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에 근거, 자료 해석 방법에 대한 해설도 필수.

[개별 구성원의 웹마스터화] : 다 전문가가 될 필요까진 있겠냐만은 최소한 알고리즘은 이해하고 있어야 소통이 원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 

[반복 사용되는 통계자료는 따로 시트로 정리, 반영] 


 - 2018.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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