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산타 7

2015 사랑의 몰래산타 작전 개시!

사랑의 몰래산타란?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연말연시를 보내는 모든 이들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가족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더 이상 산타를 믿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참가자들이 일일 몰래산타가 되어주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몰래산타 대작전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입니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몰래산타들에게는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과 동시에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을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금의 마음과 조금의 시간 그리고 조금의 물질이 모아진다면 우리의 이웃에게는 물론이고 우리들 마음까지 따뜻해..

#3/날적이 2015.11.02

따스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가본 "대구실내빙상장"

한동안 흐리고, 비만 내리더니, 주말이 되자 따뜻한 봄날씨로 바뀌었더군요. 평소 같았으면 따스한 봄날, 어디 나들이를 가볼까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있었겠지만, 지난 주말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을 하는 "사나래" 모임 정기 봉사활동이 있던 날이었기 때문이죠. (*사나래 : 2009년 대구 몰래산타 중, 월 1회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1시까지 공부방으로 모이라고 했었는데, 9시 30분부터 "쌤~ 공부방 언제 열어요~"란 전화가 오더군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들떴던가 봅니다. 먼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공부방 아이들에게 점심을 지원해주시는 에 들러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떡볶이와 돈까스더군요. 발 넓은 사장님이 돈까스집 하는 지인에게 ..

차별"있는" 아름다운 세상(?) 몰래산타

대구지역 2009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하루 앞둔 23일. 최종 작전 점검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늦은 저녁까지 조모임을 하던 23조에서, 조원들이 직접 카드를 만들어주셨네요. 아이들을 위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던 카드가 정말 예쁘던데. 1호산타인 저와, 기획단장인 종환형에게까지 선물을 해 줄지는 몰랐네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실무 점검에 머리 아팠던 것도 싸~악 날아가버렸네요. 그나저나,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몰래산타를 준비하면서, "차별 있는" 선물을 받아버린셈이 되었네요. 다른 기획단들의 "부러움"은 12월 31일 멋드러진 뒤풀이로 보답해야할 것 같네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일상_log 2009.12.23

크리스마스 준비, 칠성시장에서 "저렴하게"

없는게 없는 칠성시장. 몰래산타 준비할 물품들 구입하러 나가봤습니다. 일단 필요한 것은 산타 모자와 루돌프 뿔, 루돌프 코. 이렇게 3종류였습니다. 문구골목을 중심으로 몇 군데 둘러봤는데, 가격대가 비슷 비슷하더군요. 원래 적혀있던 가격에서 500~1,000원씩은 빼서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산타 모자의 경우 250여개를 구매해야 되기에, "대량 구매"+"현금"으로 하면 더 싸게 해줄수가 있는지도 여쭤봤는데, 그렇게 해주시겠단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더군요. 뭐 더 싸게 해주시든, 아니든간에 일단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물품들을 구할 수 있겠더군요. 몇 집 둘러보다가, "아, 뭐 비슷비슷한데 그냥 돌아갈까?"란 말들을 주고 받을 때쯤, 골목 마지막 가게가 눈에 띄더군요. . 일단 가게 이름에 끌려..

#2/일상_log 2009.12.16

300 몰래산타, 이제 시작합니다!

신청자 300명 중에서, 180여명이나 참석했던 몰래산타학교. 산타 대장으로써 책임감이 더 묵직하게 느껴지더군요.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뜨거운 마음으로 "후끈"한 몰래산타 대작전. 12일, 19일 플래쉬몹! 24일 몰래산타 대작전까지. 이제, '시작'입니다. http://club.cyworld.com/santadg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한 준비, "몰래산타"

이번 주 부터 "2009년 대구 사랑의몰래산타".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엔 100명의 산타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올핸 300명의 산타와 함께 할 계획이랍니다. 1호 산타인 저는 오늘 대구대에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경북대, 영남대, 교대, 계명대... 등 등 대학가와 지하철역 등 대구 시내 곳곳에 빠~알간 몰래산타 포스터가 이번주 내로 붙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이브! 몰래산타와 함께 '특별하게' 준비해보시는건 어때요? ㅎ 싸이 클럽 바로 가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생각_log 2009.11.24

비오는 날, 운치를 더해줬던 막걸리와 부추전

9월 27일, 일요일인데 아침부터 비가 내렸네요. 평상시 같았으면 휴일인데, 나들이라도 가게 맑은 날이길 바랬겠지만. 아직도 여름날씨 같은 '가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은 오히려 비가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휴일이긴 하지만 쉴만큼 쉬고나면 지인들과의 '약속'도 그리워지는 법이죠. 마침 이번 일요일에는 2008년 사랑의 몰래산타 동창회겸 2009년 사랑의 몰래산타 준비 기획회의가 잡혀있었네요.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청년회 사무실로 약속시간에 맞춰나갔습니다. 어차피 저녁먹을 시간에 모이는데, 간단하게 저녁먹곤 뒤풀이로 막걸리에 파전이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에게 "막걸리에 파전 어때?"라고 하니 모두들 아주 강하게 '동조'하더군요. 다만 파전은 준비하는데 손이 좀 더 가니깐, 부추와..

#2/일상_log 200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