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12

[황순규] 안심도서관 개관 10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안심도서관 개관 10년. 그간 동구 관내 구립 작은도서관 뿐 아니라, 아파트들마다 작은도서관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만. 도서만 있다고 도서관으로써 역할을 하는건 아닐테죠. 사서가 있고, 주민모임도 있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을텐데요. 아직까지 뒷받침은 안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오랜만에 도서관 들러서 본부장님, 관장님 만나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거점이 되어야 할 안심도서관 증축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까지 알알이 잘 챙겨야겠다 싶습니다. 2022.4.27

ing... 2022.04.27

효목1동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꾸준히 추진되어 온 "1동 1작은 도서관". 드디어 제가 살고 있는 효목1동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신천 1,2동. 신천 4동이 아직 숙제이긴 합니다만... ) 당초 예상했던 공간보다 훨씬 작은 공간에 자리잡게 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내실있는 구성으로 작은 공간에서 오는 부족함이 어느정도는 보완된 듯 하더군요. 내년까지 20개 동 마다 어떤 형태로든 하나씩 작은 도서관이 자리를 잡게 될텐데요. 시설 확충에 더불어 인력 확충 등 온전하게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 2013년 4월 현재 작은도서관 9개소 : 신암2, 신천3, 신암5, 효목1, 효목2, 방촌, 도평, 반야월역사, 동구청 작은도서관(행정자료실)) 효목1동 주민센터(화랑로 41길 46..

따끈따끈! 효목2동 작은도서관 둘러보기

효목2동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효목2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하면서 1층에 작은도서관과 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된거랍니다. 원래는 해가 바뀌기 전에 오픈을 하려고 했었으나, 공사 기일이 좀 더 걸리는 바람에 2012년 3월 8일에서야 정식 오픈을 하게 되었네요. 32.8평 규모에 장서는 약 3,390권. 이제 막 문을 열어서 좀 휑~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얼마지나지 않아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 것 같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한 번씩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 동구시장에서도 크게 멀지 않은 곳이니 장보러 나서는 겸 아이들과 함께 들러도 좋겠네요. 아직 구청 홈페이지에 공식 소개 페이지가 만들어지지 않았던데. 생기는데로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미리가본 안심 공공도서관

의사일정 중 "현장방문"으로 "안심공공도서관"에 들러봤습니다. 2월 준공, 4월 도서관 개관 예정인데, 어떻게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현장에 들러본셈이죠. 내장이라도 어느정도 완성되고 난 뒤였으면 푸근하게 둘러봤을텐데, 아직 한창 내부 공사중이라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여타 점검해야 할 부분들이 많겠지만. 동료의원들께서 언급을 해주셨고. 저는 목재데크와 관련해서만 사전에 점검을 잘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장을 했던 "해맞이 다리"의 경우, 합성소재의 목재데크 때문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던데요. 안심공공도서관에도 이와 같은 목재데크를 시공하게 될 경우 그 사례를 참조해서 문제가 없도록 시공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전에 성분 확인을 잘 해서 정전..

작은도서관으로 거듭난 "반야월역"

등록문화재 제270호 "반야월 역사". 1932년 건립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대구선 이설에 따라 2010년 현 위치인 동구 신서동 823-15 대구선2공원 부지내로 옮겨졌습니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대구선 역사의 하나로, 대구 지역에 석탄을 공급하는 기능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사로서의 기능은 뒤로한 채 주민들의 쉼터, 지식창고 역할을 할 작은도서관이 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 11월 29일 개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부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며 내부만 리모델링을 하였고, 도서관 내 한 켠에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을 뒀습니다. 역사를 리모델링한 만큼 책분류표도 기차 모양으로 한 껏 멋을 냈더군요. 31평 규모에 현재 3..

"구립도서관 조례"에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진흥"까지 포함시키기로~

얼마전 구립도서관 설치, 운영과 관련된 조례, 규칙에 대한 글을 남겼었는데요. 2011/08/29 - [황소고집] - 동구 구립도서관 조례/규칙 관련 고민 조례와 관련해서도 몇 가지 부분을 고민하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재 입법예고된 도서관 관련 조례의 경우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설치와 운영에 대한 부분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앞을 내다본다면 공립작은도서관으로 1동 1작은 도서관 사업을 결속짓기란 쉽지 않고, 시설 인프라 뿐 아니라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립작은도서관(예: 반야월 아띠 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인력, 도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담은 조례를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몇 가지 경로를 검토해봤는데요. 1안은 ..

동구 구립도서관 조례/규칙 관련 고민

[대구광역시 동구 구립도서관 설치와 운영 조례안 입법예고], 8월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되어있었군요. 어차피 조례안이 올라오면 "심사"를 하게 될터이니 별로 급한 마음은 들지 않았었기에 나름 정리해 본 고민 갈무리해둡니다. 조례와 관련해서는 입 뗄게 별로 없었는데, 시행규칙 관련해선 좀 있더군요. 1) 회원자격 :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한다. "고 되어있는데, 굳이 그러기 보다는 "학교 및 직장 등이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사람들에게도 문호를 넓혀도 무방할 것 같더군요. 2) 문화강좌 개설시 수강료 면제, 할인 관련 : "국민기초생활법에 의한 수급자의 경우에는 수강료를 면제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현재 운영중인 동구문화체육회관 문화강좌 면제, 할인 규정과도 달리 되어있기..

동구, 도서관 정책의 현황과 전망은?

매월 한 번. 본회의끝나는 날 오후에 모이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어떻게 하다보니 6월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달엔 관내 도서관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작은도서관에 관심많은 제가 제안했지요. 모쪼록 향후에 도서관 사업에 밑거름이 되길 바래봅니다. ^^ 2011. 6. 20. 황순규 도서관 정책의 현황과 전망 Ⅰ 국가정책 1. 공공도서관 정책(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 기본방향(목표)  지식정보화 사회의 국가지식 인프라의 원천으로 국가발전 견인  유비쿼터스 환경에 따른 미래형 도서관 구현  도서관 서비스의 선진화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 연 혁  정부수립과 함께 문교부에서 주관  1991. 4월 : 문교부에서 문화부(現 문화체육관광부)로 업무이관  2006. 2월 : 공공도서..

주민들 사랑 듬뿍받는 "신암2동 작은도서관"

2009년 11월 2일 개관한 신암2동 작은도서관.신암2동 주민센터를 이전/신축하면서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건물이 '새건물'이니 모든게 깔끔해보이더군요. 1층에는 주민센터, 2층에는 회의실과 작은도서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서예, 문화활동 등), 4층에는 동예비군 사무실. 이렇게 이뤄져있답니다. 주민센터 2층 36평 규모에 도서 9,247권, 비도서 436점으로 자리잡은 작은 도서관. 아담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더군요. 향후 다른 주민센터 신축에서도 '작은 도서관'은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 찾아가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현황을 살펴보면 자료구입비 300만원. 인건비 360만원(자원봉사자들에게 4시간에 5,000원 지급), 도서관 운영비 96만원. 공공근로 1명이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