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

2010년, 활짝 핀 행운목 꽃이 전해줄 "행운"은?

부모님 댁에 행운목에 꽃이 폈네요. 지난 번에 꽃을 피웠는데, 다른 가지에서도 또 꽃을 피웠다네요. 지난 주 초부터 "행운목 꽃 향기가 얼마나 좋은데... 집에 꼭 들러라."라고 연락을 받았었는데. 결국 주말에서야 집에 들러보게 되었네요. 집에 들어서는 현관입구에서부터 행운목 향기가 얼마나 강하던지 아버지가 그냥 하신 말씀은 아니더군요. 저녁 식사를 하고, 거실에 둘러 앉아 1박 2일을 보고 있는 내내, 행운목 꽃 향기가 그득하더군요. 어머니가 애지중지 키워온 꽃나무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꽃 피우기 어렵다는 행운목에 꽃을 피운 건 드문 일이기에 더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 언제부터 키웠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십수년은 더 키웠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아들이 집에 가니. 어머니는 평소 찍..

#2/일상_log 2010.01.17

연초부터 행운목에 꽃이 폈네요.

몇 년인지 정확하게 기억 나진 않지만.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어머니가 키워오신 행운목. 어느덧 너무 커버려서 천정에 닿고 있더군요. 행운목 꽃 구경이 쉬운 일은 아니라던데. 2009년 말, 2010년 초. 행운목이 다시 한 번 꽃을 피웠네요. 2010년. 웬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일상_log 2010.01.03

대구, 한나라당을 넘어설 수 있을까?

- Colorful 대구, 정치적 다양성의 도전과 실패. 7월 15일, 오후 4시 30분, 대구경북지역 민주화 교수협의회(대경민교협) 주최의 토론회가 대구 MBC 7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다시 ‘민주’를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 토론회의 2번 째 순서로 “Colorful Daegu! 정치적 다양성의 도전과 실패”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가 사실상 MB 정권의 부자독재를 심판하는 기조가 주요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펼쳐질 전망인데, 대구지역의 경우에는 반이명박 정서가 친박근혜로 이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과연, 2010년에는 대구에서 어떤 변화를 일굴 수 있을까요? 토론회 전반을 관통하는 중론중에 인상깊었던 한가지는, 시민들의 정치의식을 탓하기 이전에 ..

etc/자료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