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7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2012년에는 얼마나 될까?

- 대구 동구청, 2012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로 14,100명으로 예상 얼마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글을 남기면서 궁금했던 점과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집행부에 서면으로 질문을 했고, 오늘에서야 답변을 받았습니다. 2012/03/07 - [황소고집] - 우리동네 일자리, 얼마나 생겼을까? 먼저 2011년의 경우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질문에는 “2011년은 4월 이후 계약 공사에 대하여만 적용하여 4월 이전 계약공사와 전년도 계속공사, 2012년 이월(계속)공사의 해당 기간 공사부분이 제외된 관계로 통계상 저조하였음”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대구지역의 다른 구/군에서도 활성화 되었다면 일목요연하게 비교해볼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비교해볼만한 기초단체가 없더군요. ..

2012년 새해, 해맞이.

새해, 처음으로 해맞이를 나가긴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더군요. 그저 차츰차츰 세상이 밝아졌을뿐, 해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 ( 2011/01/01 - [황소고집] - 해맞이와 함께한 2011년. 작년에는 그래도 다 뜬 해라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 떠오르는 해를 보며 마음을 다졌으면 기분은 더 좋았겠습니다만. 날씨가 이런 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이죠. ^^ 어쨋든 2012년은 시작되었고, 해맞이야 날씨탓하고 말 수 있지만, 정치는 그렇게 조건 '탓'만 할 수는 없는거죠. 총선, 대선. 대구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가 있는 자리에서부터 아낌없는 노력을 쏟겠습니다. _2012.1.1. 황순규

뜨끈한 떡국 한 그릇으로 나누는 정

12월 24일, 효목1동 청년회 주최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가 효동어린이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떡국과 두부를 대접해드리니 추위는 큰 문제가 안되던데, 정작 간간히 불어오는 거센 바람이 애를 먹이더군요. 아무튼 아침 일찍 부터 나와서 음식 준비하고, 자리 마련하신 회원분들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야 뭐, 잠시 들러서 음식 좀 나르고, 정리만 살짝 해 드리는 정도였으니 딱히 고생한 일은 없었죠. 차린 건 많지 않았지만, 동네 청년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들 드셨으니, 어르신들 올 겨울도 건강하게 잘 보내실겁니다~ ^^ _ 2011. 12. 24.

"형평성"때문에 하기로 한 의무급식마저 취소했다?

3월 22일(화)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차원에서 대구만 제외한 나머지 광역시도에서는 다 실시하는 의무급식과 관련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얘기에 덧붙여, 이미 예산까지 확보해놓은 상황에서 "형평성"을 운운하며 삭감해버린 달성군의 사례에 더 초점을 맞춘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3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달성군 관내 초등학교 의무급식은 2월에 갑작스레 취소되었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다른 구와 형평성에 맞는 보완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는 지적사항을 받아 그렇게 하게 되었다더군요."형평성"에 맞게 다른 구/군에서도 의무급식이 실시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짜기보단, 의무급식 시행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전제 하..

#2/활동_log 2011.03.23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다녀오다.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다녀온 신숭겸 장군 유적지. 간간히 지나다닐 일은 있었지만, 둘러본 일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한 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시도 기념물 제1호(시지정, 1982. 3. 4)로 지정된 곳이기는 하지만 유지/관리의 대부분은 후손들이 대부분 감당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중에서 나오신 분들에게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둘러봤습니다. "고려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이 순절한 곳으로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고려 태조 10년(927) 대구 공산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와 싸우다가 태조가 위급해지자, 태조로 변장하여 맞서다가 전사하였다." "태조는 그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광해주(지금의 춘천)에 묻고 순절단, 지묘사, 미리사..

[204회 임시회] 황순규 의원 구정질문 "작은도서관", "영유아무상예방접종" 및 답변요지

6대 동구의회 첫 구정질문. 주요 공약이었던 "작은도서관", "영유아무상예방접종"과 관련한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발언을 위해 만들었던 질문지와 답변요지서를 갈무리해둡니다.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관련해서는 추가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와 연도까지 답변 받았습니다. 추후 속기록이 나오면 다르게 올려두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구정질문에 대한 기회를 주시고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강신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고, 금번 전국평생학습축제까지 성황리에 치르신 이재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850여명의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천동, ..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축제, "아양루에 놀다~"

9월 4일. 오후4시~ 동구 아양교옆 아양루 일대. 장애청소년, 비장애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동네축제 "2010 아양루에 놀다"가 열렸습니다. "효목동 동네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약칭, "효동사"라는 이름으로 2010년 축제도 멋드러지게 준비를 해왔더군요. 외부 공연을 섭외하기 보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참가자들 스스로가 다시 축제 공연으로 나서는 과정으로 만들어가는 동네 축제. 올해는 오카리나 연주와 기타 연주를 준비했더군요. 사뭇 어설프게 보일수밖엔 없는 공연들이었지만,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왔다는 느낌이 물씬 전해지더군요. 낮시간동안에는 백일장, 골목놀이, 목공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에 아이들로 북적였고,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장으로 어른들도 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