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주원이 첫 생일. 그러니깐 돌잔치였죠.엄마는 수개월 전부터 돌잔치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많이 하던데. 아빠가 준비한건 성장 동영상 하나 밖에 없었네요^^; 그것도 이렇게 만들까, 저렇게 만들까 생각만 많이 하다가 결국 시간에 쫓겨(!?) 무난한 성장 동영상을 만들수 밖에 없었네요. 그래도 만들어놓고 보니, 주인공이 주인공인만큼 영상은 볼 만 했답니다. 긴 시간 동안 사진찍고 돌아다니느라 주원이가 제일 고생이었지 싶은데... 돌잡이 할 땐, 냉큼 "엽전"을 집어들더군요. 그리고 한 번 더 잡아보라니 마패와 붓을... 엄마 아빠가 이구동성 "돈"이랬는데, 그 얘길 알아듣고 그랬을까요? 아마 반짝 반짝이고 소리나는게 좋아서 집어들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엄마는 각종 이벤트 후기글 적느라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