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를 시작으로 대부분 구/군의회까지 의장단 선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방선거는 6월 1일 끝이 났지만, 본격적인 임기의 시작은 이제부터인 셈입니다. 원구성 소식과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에서 대구시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들도 전해져옵니다. 집행부에서 의회까지 ‘국민의힘’으로만 편중된 현실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요. 걱정하는 것을 넘어 개선해보겠다고 나선 움직임에 응원을 보냅니다. 이렇듯 시민들의 자발적인 수고에 ‘모니터링’을 위한 구조도 따라와야 할텐데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들여다보려고 해도 들여다보기 힘든 ‘구조’는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회의록’에 대한 부분입니다. 회의 끝나고 한 달 뒤에나 회의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대구시의회의 경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