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7

[KBS 대구뉴스와이드] 2009/5/12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관련 인터뷰

KBS 대구뉴스와이드 FM101.3 월-금 오전11시10분-12시 생방송 방송일시-2009년5월12일(화) 오전11시17분 전화연결 참여시간-10분 090512_kbs1.wma [학자금 이자지원 서명 안내는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 대학생 학자금이자 지원 조례, 대구도 할 수 있습니다! --------------------------------------------------------------------- 비싼 대학등록금과 과도한 학자금 대출이자가 전국적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러다할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학자금지원지원조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시민이 직접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발의 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자..

_언론 스크랩 2010.03.10

학자금이자지원조례, 6달동안 3만명의 서명을 받기까지...

11월 11일 오전 11시. 장장 6달 동안 받아왔던 학자금이자지원 조례제정 서명을 대구시에 제출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첫 주민발의 조례여서 그런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570명의 서명을 받았고. 그 중 잘못 기재된 명부를 제외하곤 25,000여명분의 서명을 제출한 것입니다. 조례안 준비부터 시작해서 제출까지 많은 역할을 했었기에 개인적인 감회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잘 할 때는 이렇게까지 오래걸릴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학생들은 시험이다 방학이다 바빳고. 민주노총을 비롯한 지역 진보진영은 쌍용차 투쟁 등 현안들이 중심이 됨으로 인해 학자금 이자지원 서명은 사업의 우선순위에서 살짝 밀리게 되었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2/생각_log 2009.11.13

가던 길도 다시 오게 만든 "학자금 이자지원 서명"

화요일마다 출근시간 캠페인을 하기로 한 지 2주차. 어김없이 8시에 아양교역으로 나갔습니다. 미처 준비를 못했던 지난 주와는 다르게 오늘은 책상까지 준비해서 서명도 약간명 받았습니다. "비싸... 비싸도 너무 비싸... " 먼 발치에서 캠페인 모습을 바라보시곤, 선전물 받아서 다시 바쁘게 출근하시던 분. "서명하면 되는 거에요? 주민등록번호까지 적는게 영~ 좀 그런데..." 한참 설명을 듣고선 서명하겠다 하셨는데, 대구분이 아니셔서 아쉽게 그냥 가셨던 분. "좋은 일인데 꼭 하고 가야죠. 이자도 이잔데, 등록금이 너무 높아요." 횡단보도 건너다가 서명하는 것을 발견하시곤 선뜻 돌아오셔서 서명하고 가셨던 분. 바쁜 출근길임에도 외면하지 않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 캠페인을 정리..

#2/활동_log 2009.10.28

10월 22일, "한나라당 앞에 가서 데모하는게 더 빠르지..."

오후 2시, 학자금 서명 받으러 "동구시장"에 갔습니다.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시장 근처로 걸어갔는데,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이란 몸띠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더군요. "벌써 손주까지 대학 다 보냈어, 아~! 진작 이런게 했음 좋았게~!"라며 정중하게 서명은 거부하시는 할머니도 있으시고, "지금 우리 아들 군대 가있는데... 제대하면 또 복학해야 되는데, 당연히 해야지!"라며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아주머님도 있으셨습니다. 서명을 선뜻해주시던 안해주시던, 등록금이 비싸도 진짜 '드~럽게' 비싸다는데는 공감을 하시곤, 목소리를 높이시더군요. 등록금, 진짜 문제는 문제입니다.;; "서명 좀 해주세요~"란 말에 아저씨 한 분은 "맨날 서명이고 뭐고 하면 뭐하노? 즈그들끼리 또 다 알아서 눌러버릴낀데... ..

#2/활동_log 2009.10.27

KBS 대구뉴스와이드 인터뷰_"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KBS 대구뉴스와이드 | FM101.3 월-금 오전11시10분-12시 생방송 방송일시-2009년10월20일(화) 오전11시17분 전화연결 오늘의 시사초점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우리나라 가계소비의 특징을 보면, 대학등록금의 가파른 인상이 교육비 증가에 큰 영향을 주고, 이것이 내수와 경기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간 천만원대의 등록금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역에서도 이자지원을 위한 조례마련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대구광역시 대학생 학자금이자지원 조례제정 운동본부 황순규 동구 본부장 연결합니다. 학자금 이자 지원을 위한 조례마련...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시작이 됐죠? 그렇습니다. 1,000만원이 넘는 등록금에 서민 가정은 빚을 ..

_언론 스크랩 2009.10.27

MB식 등록금 대책, 아무리 살펴봐도 '대책'은 없다.

7월 30일,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언론 보도로만 봤을 때는 "등록금 걱정"을 어떻게 든 덜 수 있다더군요. 그러나 교과부에서 발표한 브리핑 자료를 찾아보니, 이건 '대책'이라기 보다는 '유예'책에 불과하더군요. 머리 속에서는 '조삼모사'란 말만 둥둥 떠다니고, 이 정부는 뭘 하든 '위장'의 달인인가?라는 생각만 듭니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 ○ (요약)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대학등록금 실소요액 전액을 대출(1인당 한도 없음)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시점부터 원리금을 분할하여 상환하는 제도 (국세청 징수) ○ (수혜대상) 기초수급자 및 소득 1~7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4,839만원이하) 가정의 대학생으로서 학자금이 필요한 ..

#2/생각_log 2009.08.14

대구, 7월 11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캠페인

-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시간여 동안 600여명 서명 받았습니다. 10일, 날씨가 그렇게도 좋더니만. 11일은 아침부터 우중충하더군요. 4시부터 7시까지 집중해서,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서명을 받아보자고 미리부터 얘기를 다 해둔 상황이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비가 와도 '강행'한다고 협의를 해뒀기에, 늦은 아침부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잘한 선전물들을 더 준비했어야 했는데,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네요. 각 지역별로 들고 나올 선전물들로 비는 부분을 채워야겠다 생각하곤 그 부분은 일단 차치하고, 당장 필요한 일들부터 해치웠습니다. 천막 6개, 탁자, 냉온수기 등 트럭에 한 가득 실고 가야 할 것들부터 챙겨야 했습니다. 홀홀단신, 청년회 사무실에 들러서 ..

#2/활동_log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