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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가득, 동구 해맞이 공원

집에서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닿을 수 있는 곳. 아양루, 동구 해맞이 공원. 가깝기도 하고, 경치가 좋아서 간간히 들러보는 곳인데, 언제 유채꽃밭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선거운동하며, 먼 발치에서 파릇파릇한 푸르름은 즐겁게 감상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새, 꽃들이 폈나봅니다. 봄나들이, 그러면 보통 어디 멀리 다녀오는 걸로만 생각하는데. 이정도면, 가까운 곳이더라도 도시락 싸들고 나와볼만 하지 않을까요? ^-^ _ 오랜만엔 '여유'를 부렸던. 2010. 4. 25. 잘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다음 view 구독+해 주세요 를 눌러주세요☆

따스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가본 "대구실내빙상장"

한동안 흐리고, 비만 내리더니, 주말이 되자 따뜻한 봄날씨로 바뀌었더군요. 평소 같았으면 따스한 봄날, 어디 나들이를 가볼까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있었겠지만, 지난 주말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을 하는 "사나래" 모임 정기 봉사활동이 있던 날이었기 때문이죠. (*사나래 : 2009년 대구 몰래산타 중, 월 1회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1시까지 공부방으로 모이라고 했었는데, 9시 30분부터 "쌤~ 공부방 언제 열어요~"란 전화가 오더군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들떴던가 봅니다. 먼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공부방 아이들에게 점심을 지원해주시는 에 들러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떡볶이와 돈까스더군요. 발 넓은 사장님이 돈까스집 하는 지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