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2

도둑 잡으러 양산으로 간 '박승흡', 큰 도둑 꼭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26일 오후, 선거운동이 한창인 양산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부산 고속도로 타고 가니,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더군요. 조금 빨리 갈 수 있었던 대신 통행료는 딱 10,000원이 들더군요. ㅠ 톨게이트 들어서서 선거운동본부 사무실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장날이라 그런지 각 선본의 유세차량들이 시장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박승흡 후보 사무실은 쉽게 찾았는데, 후보 사무실 앞에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유세 차량을 세워두고 한 창 유세를 하고 있더군요. 사람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살펴보니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이 마이크 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분명 당은 '민주당'인데. 유세 지원 세력은 거의 '친노세력'인 것 같더군요. '노무현'이란 세글자가 ..

#2/활동_log 2009.10.27

토론 : 채장수(경북대학교 교수)

발표문을 계기로. 특정 정국에서 제기되는 검토... 좀 해보고 싶다.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지금 이런 상황들이 제기된 맥락이 무엇인가를 먼저 얘기해야 한다. 저는 서거 정국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르다고 본다. 서거 정국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국민스포츠라 할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다가. 수 백만의 국민들이 감정적 추모를 넘어 정서적 연대까지 표출하고 있는 계기가 무엇인가 생각해봐야 할것. 개인적인 판단은 노무현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노무현이 얘기했던,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동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노 대통령이 슬로건을 걸고 정치를 했고, 실질적으로 실패했다고 본다. 부분적으로는 사람사는 세상이 되기 어렵게 만든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사람사는 세상의 진정..

etc/자료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