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

첫 후원_

2010년. 민주노동당 기초의원 후보로 지방선거를 뛰어보겠노라고 '본격적으로' 마음먹은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있네요. 내년 6월 2일까지,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혼자서 갈 길은 아닌거죠. 청년회 회원들에게 알음알음 얘기를 해두긴했었는데, 언제나 제가 주는 것보단 받는게 많았기에 별다르게 뭐가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나. 지인들이 먼저 선물을 해주시네요. 그간에도 숱하게 많은 도움과 선물을 받아왔지만. '후보'가 되겠다고 한 뒤의 상황에선 느낌이 사뭇다르네요. 이렇게 되면 이번 선물은 '정치인생'의 첫 후원인셈이겠죠? 원래 셔츠, 바지도 살려고 했었는데 선물로 마련하게되었으니. 조만간 시간내서 코트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

#2/일상_log 2009.11.08

강기갑 의원이 보내준 '레어' 아이템

평소 중앙당에서 오는 택배들은 99.9%가 홍보전단지였는데. 이번에는 사뭇 다른 택배가 왔더군요. 강기갑 대표가 대구시당 이병수 위원장에게 보내신건데. 무지 궁금해서 바로 열어봤더니, 기능성 건강 배게를 선물로 보내셨네요. 농장에서 직접 키운 매실씨앗으로 만들었다는 배게. 이정도면 '레어'급 아이템 맞죠? 대구시당에서는 이 '선물'을 다시 당원들에게 '선물'로 줄 생각입니다. 요즘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서명이 한창인데, 개별적으로 서명을 가장 많이 받아온 당원에게 드리려구요. 아마 추석이 지나고 나면 당원들이 직접 가져오시는 서명용지가 엄청 많아질 것 같은데, 저도 '득템'할 수 있게 발바닥 땀나도록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흙사랑 농장에서 제가 직접 키운 매실씨앗으로 만든 기능성 건강배게 입..

#2/일상_log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