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직무연수 차 갔단 강원도. 2일차 오전 교육까지 마치곤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한 번 다녀와보곤 처음이더군요. 산 중턱정도에서부터 오색약수로 내려오면서 둘러본 설악산. 산 정산으로 오르는 등산도 아니었지만, "멋지네~"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오색약수로 내려와선, 설악산 케이블카 타러 갔습니다. 한번에 50명을 태울 수 있는 케이블카는 인산인해더군요. 기다리던 참에 주변에 있는 신흥사에도 들러봤습니다. 케이블카 덕분에 직접 산을 오르는 '맛'을 느낄 순 없었지만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상한(?)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