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2

토론 : 권오성(민주당 대구시당 정책공보실장)

지금 논의를 시작하면서, 10년을 돌아보면서, 민주당이 걸림돌, 과제로 다가오는데. 저는 열어놓고 접근하기를 바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국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등의 평가, 서거국면이 끝났으니까, 또 다른 측면... 단기적, 협소한 부분보다는 10년의 부분에 대한, 아까 강조되었던 성찰, 축적. 이 부분이 중요할 것이다.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모였다. 무엇을 할 것인가? 각 단체와 개인, 당은 자기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굳이 공론의 장으로 끌고 온 것은 각자 노력외에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보자고 하는 것.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 부분에 있어서 두 가지 얘기를 드리겠다. 1. 연대에 대한 불신과 연대에 대한 해석에 대한 협소함을 들어내면 좋겠다. 굉장..

etc/자료 2009.07.16

[MB OUT!] 대구 시민 '나도 시국선언' 받아봤더니,

국민무시 불통정권에 대한 시국선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나도 시국선언'을 받아봤습니다. 처음 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이 쉽고도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나도 시국선언"을 발견했습니다. 시국선언, 유명인사만 하나? 나도 하면되지! 라는 취지가 참 좋은 것 같더군요. 농성장을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그간 비도 많이 내려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 많은 분들이 '나도 시국선언'을 통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해주셨습니다. 대충 훑어봐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망'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격한' 표현들도 많았습니다.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대통령 스스로가 자초한 일인 것을. 실제..

#2/활동_log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