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토요일. 내리는둥 마는둥 하는 비가 우중충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오후. 동대구역 앞에선 통합진보당을 알리는 귀향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날씨탓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캠페인을 하는 우리도 한 명 두 명씩 힘 보태러온 사람들 덕에 시작은 조촐(?)했으나 마무리는 푸짐(?)하게 했었네요. 당을 알리는 홍보물 500부를 들고 한 시간 남짓 새해인사를 드린 셈인데. 모쪼록 오늘 오후 동대구역에서 스쳐지나가신 분들 기억속에서라도 "통합진보당"이 회자되길 바래봅니다. ***카메라 들고 나선 김에 캠페인보단 사진찍기에 주력(?)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