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교 5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부산스럽게 집안 청소를 하고 나서도 뭔가 허전한 일요일 오전. 자연스레 산책 생각이 나더군요. 마침 임시 개통한 해맞이 다리에 다녀와볼 요량으로 코스를 잡으니 동촌유원지를 거쳐 아양폭포까지 한바퀴 돌아오기 딱 좋은 길이 되더군요. 가~끔씩 걷기 운동할때면 아양교-금호강변(동촌쪽)-화랑교-동촌유원지-해맞이공원-아양교 이렇게 다녀었는데. 보도교 덕분에(?) 운동코스가 상당히 짧아질 것 같네요. 다만, 짧아진 코스는 해맞이 공원 운동시설에서 보충을 해야겠죠? 임시 개통입니다만, 해맞이 다리 한 번 다녀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네요. 아직 생태공원이 공사중이라서 다소 정돈되지 못한 느낌도 있지만 해맞이 공원, 아양폭포 등 주변에 둘러볼만한 곳들도 나름 있으니 산책삼아 다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일상_log 2011.08.28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축제, "아양루에 놀다~"

9월 4일. 오후4시~ 동구 아양교옆 아양루 일대. 장애청소년, 비장애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동네축제 "2010 아양루에 놀다"가 열렸습니다. "효목동 동네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약칭, "효동사"라는 이름으로 2010년 축제도 멋드러지게 준비를 해왔더군요. 외부 공연을 섭외하기 보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참가자들 스스로가 다시 축제 공연으로 나서는 과정으로 만들어가는 동네 축제. 올해는 오카리나 연주와 기타 연주를 준비했더군요. 사뭇 어설프게 보일수밖엔 없는 공연들이었지만,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왔다는 느낌이 물씬 전해지더군요. 낮시간동안에는 백일장, 골목놀이, 목공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에 아이들로 북적였고,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장으로 어른들도 꽤 많이..

유채꽃 가득, 동구 해맞이 공원

집에서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닿을 수 있는 곳. 아양루, 동구 해맞이 공원. 가깝기도 하고, 경치가 좋아서 간간히 들러보는 곳인데, 언제 유채꽃밭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선거운동하며, 먼 발치에서 파릇파릇한 푸르름은 즐겁게 감상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새, 꽃들이 폈나봅니다. 봄나들이, 그러면 보통 어디 멀리 다녀오는 걸로만 생각하는데. 이정도면, 가까운 곳이더라도 도시락 싸들고 나와볼만 하지 않을까요? ^-^ _ 오랜만엔 '여유'를 부렸던. 2010. 4. 25. 잘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다음 view 구독+해 주세요 를 눌러주세요☆

동네스타가 되고 싶어? 그러면 아양루 축제로 와~

소통과 나눔의 동네축제, 아양루 축제가 2009년 9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동구 아양교 옆 아양루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청소년학교 한사랑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동네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시작했던 것이 이어져서, 지금의 "아양루 축제"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공연은 없지만, 목장갑 인형만들기, 대안생리대 만들기 등 만들기 마당과 동네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아이들이 참여하는 '상상화 사생대회' 등 어른, 아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마당들로 꾸려져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오후를 알차게 보내고픈 마음만 있으시다면 누구든 가벼운 마음으로 아양루로 오시면 됩니다. '아양루'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던데;; 동구청에서 아양교 방..

#2/활동_log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