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노동자 2

적법하게 받아야 할 돈만 2억 6천, 회사는 모르쇠?

수당의 불법적 축소지급 근절! 부당한 임금체계개선! 노동기본권 보장! 시외버스 노동자 권리 찾기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지난 8월 12일 대구지방법원은 (주)금아리무진(이하 ‘금아’) 소속 버스운수노동자들이 제기한 임금 관련 소송에서 중요한 판결을 내렸다. 금아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지급해 온 여러 수당의 금액이 불법적으로 축소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근로기준법에 의거하여 적법하게 지급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지금까지 금아 측은 노동자들이 받을 수당을 책정하면서 기본 시급만을 근거로 삼아왔으나, 이번 판결은 근속수당과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속하므로 이를 포함한 시급 통상임금에 따라 수당의 금액을 재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송에 나선 노동자들이 돌려받을 수당의 총액은 2억 6천 ..

#2/생각_log 2009.11.27

10월 23일, "노동자들이 만든 당, 당연히 우리 힘으로 키워야죠."

- 동부정류장 옆 골목 한 켠에 위치하고 있는 운수노동자협의회 대구경북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11시부터 협의회 회의가 있으니, 이 때 오셔서 그간 받아두신 입당원서도 챙겨가고, 아직 가입하지 않은 다른 회원분들에게 민주노동당에 대한 설명도 해달라하고 하셨거든요. 사무실에 가보니 봐도 봐도 반가운 입당원서 4장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얼마전 '버스노동자 관리찾기' 기자회견을 같이 준비했었는데(http://v.daum.net/link/4259232), 그 인연으로 민주노동당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게 되었답니다. 선전물 만들고, 현수막 만들고, 기자회견문 쓰고, 취재요청하고... 뜯어보면 어려운 일도 아닌데, 답답한 상황을 풀어나가게끔 믿을만한 곳이 민주노동당 뿐이더라고 하시더군요. 애초에 당원인 분들도..

#2/활동_log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