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임시대의원대회. 정족수에서 한 명이 모자라서 '무산'되었네요. 아쉬웠지만, 참석한 대의원들과 함께 사업계획에 대한 간담회로 대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업계획 논의 등 필요는 했으되, '쟁점'이 될 만한 내용은 없었던 대의원대회. 연휴 등 상황들이 맞물리면서 결국은 무산이란 결과로 이어졌네요. 아무래도 조용한 것보단, 좀 분다워야 '관심'을 받게 되는 법인데 말입니다. 모두들 "늦지 않게 총선/대선에 대한 준비를 하자."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더군요.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같은 호흡"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다양한 계획들을 늘어놓고 사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업을 중심에서 풀어나가야 할 "간부"들부터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호흡으로 뛰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