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모임 2

좋은 소식이 많아서, 더 좋았던 모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월례모임. 7월에는 캠프 다녀오느라 따로 진행하지 않았었으니,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모이게 된 월례모임이었네요. 오랜만에 봐서 그랬을까요? 좋은 소식들이 여럿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선, 10명이 넘는 후원회원이 늘었더군요. 회원 70여명, 후원회원 60여명에서, 후원회원도 70여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는군요. 함께 할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지만, 사무국이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다행스러운 점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사무국장님 얼굴이 활짝 폈더군요. 다음으론, 달성분회에서 특별회비 40만원을 준비했더군요. 생일때 마다 서로 서로 생일을 잘 챙겨주기 위해서 돈을 모아서 파티를 해왔는데..

#2/활동_log 2009.08.30

"시간이 맞으니깐 왔죠"

함께하는 대구청년회(함청), 8월 회원 교육은 '미디어 악법'에 대해서 참언론 대구시민연대 허미옥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렴풋하게 붙잡고 있었던 '개념'들을 명쾌하게 잘 정리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강연도 강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열댓명 정도의 회원들이 교육을 들었는데 모두들 약간은 '의외'란 반응이었습니다. 특별하게 다르게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참여도가 높았던 이유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야 다음 교육을 준비할 때도 그 부분을 더 신경쓸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외부강사로 교육을 진행해서 회원들이 더 온 것이다." "강연 주제가 회원들이 궁금해 하던 것이기 때문에 많이 온 것이다." "강연 준비에 들인 노력이 많았기 때문에 더 많이 온 것이다." 등 등..

#2/활동_log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