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5

한 달에 10만원 이상 아낄수 있게 해준 "동구 영유아플라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장난감"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작고 좀 조잡한(!?) 장난감이야 얼마 들이지 않고서도 사줄 수 있는데, 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가격이 높고. 더군다나 인기있는 케릭터들을 담은 장난감들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더군요. 그런데 아이들은 꼭 캐릭터 장난감에 관심을 더 가진다죠. 아마 "익숙"해서 그러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만 아이들 눈에 "익숙함"은 어른들 눈엔 "비쌈"이란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 그나마도 사서 오래 가지고 놀아주면 참 좋은데. 언제 그렇게 좋아했냐는듯 금새 관심이 바뀌어버리기도 일수있니 매번 장난감을 "사준다"는 생각으론 감당이 안되겠더군요.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을듯한데.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 동구에 ..

#2/일상_log 2012.08.22

아빠 되었어요! ^^

11일 밤 11시 40분쯤 집을 나서서 병원으로 가선, 다음날 오전 11시 48분에 단(태명)이가 태어났습니다. 곱게 나오진 않았구요. 밤새도록 고생하다가 11시께 결국 수술해서 나왔답니다. 웬만하면 자연분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산모도 아기도 힘들다고 하니 어쩔수가 없더군요. 진통때문에 아파하는 옆지기에겐 밤새 곁에 있는것 말곤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는데, 수술마치고 나온 옆지기는 그래도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특히 산후조리 할 때 불편함없도록 무한봉사해야겠단 마음이 무럭무럭 커지더군요.^^ 수술 끝내고 얼핏보곤, 신생아실 창문너머로 아들인 단이를 처음 봤는데요. 솔직히 실감이 잘 안나더군요. 두번보고 세번보고하니 보면 볼수록 실감이 납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자라주길!

#2/일상_log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