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0

[황순규와 안심이음] 1등으로 동구의원 예비후보 등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대구 동구의원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역구는 '동구 바(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입니다. 돌이켜보면 2010년 당선 당시에 '어린이공원, 놀이터 관리 조례' 제정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장난감도서관' 건립 촉구 등 보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고.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조례' 제정, '민간위탁 관리 감독 강화' 등 노동권 개선, 관행적인 예산 운영에 제동을 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일궈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재선으로 이어가지는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원외에 있다고 마냥 지켜 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불필요한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을 삭감하고, 순세계잉여금이 묵혀지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하..

ing... 2022.02.18

행정사무감사 처리 요구사항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요?

지난 연말. 행정사무감사에 예산안 심사에 이르기까지 참 바쁜 날들을 보냈었는데요. 예산(안)은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으로 확정이 되는 것으로 갈무리가 되고, 행정사무감사의 경우엔 당시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일단락 된답니다. 지적사항을 남김에 있어서 누가 누가 했다는 식으로 이름이 남지는 않기에 누가 한 것인지에 대해선는 회의록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나름 준비를 했었고, 지적사항으로 남겼었던 부분들의 경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따로 정리를 해둬야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렇듯 정리를 하다보니 지적의도와는 조금 다른 "조치결과"들도 눈에 띄는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그 부분들대로 다음 의정활동에 반영해서 개선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1/22..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2012년에는 얼마나 될까?

- 대구 동구청, 2012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로 14,100명으로 예상 얼마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글을 남기면서 궁금했던 점과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집행부에 서면으로 질문을 했고, 오늘에서야 답변을 받았습니다. 2012/03/07 - [황소고집] - 우리동네 일자리, 얼마나 생겼을까? 먼저 2011년의 경우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질문에는 “2011년은 4월 이후 계약 공사에 대하여만 적용하여 4월 이전 계약공사와 전년도 계속공사, 2012년 이월(계속)공사의 해당 기간 공사부분이 제외된 관계로 통계상 저조하였음”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대구지역의 다른 구/군에서도 활성화 되었다면 일목요연하게 비교해볼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비교해볼만한 기초단체가 없더군요. ..

우리동네 일자리, 얼마나 생겼을까?

2011/03/31 - [황소고집] - 관급공사시 구민 일자리 창출 2011/04/06 - [언론 스크랩] - [영남일보]동구청 발주 관급공사 區民 우선 고용 MOU…이달중 첫 실시 작년 3월, 서면질문을 통해 제안했었던 관급공사에서 구민일자리 창출. 과연 어떻게 진척이 되었을까요? 제가 속해있는 상임위원회와 담당부서가 달라서 미처 확인을 못하고 있다가 얼마전에서야 관련 자료를 요청해서 받아봤습니다. "1억 이상 관급공사 동구주민 고용현황"인데, 사업을 시작한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4,478명의 일자리가 있었고, 거기에 동구주민은 3,349명이 일을 하셨더군요. 일용직 일자리 중심이긴 하지만 자그마나 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었겠다는 생각에 일면 흐뭇하기도 하면서도, 한켠으로는 아쉬운 점도 ..

작은 반성,

요 며칠 새, "버스 기사 채용 뒷거래"와 관련하여 매일신문 보도에 의해서 공론화되고, 나름의 개선책이 나오는 과정을 보면서 최근 의정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반성문"겪의 글을 끄적여봅니다. [매일신문 사설] 기사 채용 뒷돈 거래 철저히 수사해 처벌해야 [매일신문] 시내버스 기사 공개채용, 뒷돈 잡음 없앤다 "...의원님 바쁘신 줄압니다만. 오늘 뉴스를 보고 의원님께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대중교통의 현실이 대구 시내버스를 입사를 할려고 해도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구인 광고를 낸다고는 하지만 이력서만 임의적으로 받아놓구선 버스 회사 조합의 지부장 측근 사람들만입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천만원을 줘야 대구 시내버스 입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확실..

[새내기 구의원의 지방정치 도전기②] '생각보다 바쁜' 기초의원 활동

"1년에 100일만 일하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받냐" [새내기 구의원의 지방정치 도전기②] '생각보다 바쁜' 기초의원 활동 11.06.30 18:38 ㅣ최종 업데이트 11.06.30 18:38 황순규 (essay99) 지방자치, 민주노동당, 기초의회 ▲ 상임위원회 활동 모습 2011년 5월 16일 운영행정위원회. 오른쪽 끝이 황순규 의원. ⓒ 황순규 지방의회 "요즘 바쁘죠?" 평소에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진짜 바빠 보여서 그렇기보다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안부 삼아 묻는 인사말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그냥 딱 잘라서 "네, 바빠요"라고 해버리면 혹시나 인사말 뒤에 더 나올 이야기를 잘라먹는 것 같아서 그렇고, "아니요, 별로요"라고 하기에는 하는 일이 별로 없단 얘기를 하..

_언론 스크랩 2011.07.01

2011년 업무보고 첫째날 스케치

1. 기획감사실 ㅁ예산규모 : 전년 당초예산 대비 30억 감편성(2,820억원 -> 2,790억원) [증가] 지방세 수입 : 면허등록세, 재산세 등 138억 증가 [감소] 세외수입 : 순세계잉여금 및 시세 징수교부금 등 60억원 감소 부동산 교부세 :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른 15억원 감소 재원조정교부금 : 취등록세 급감에 따른 70억원 감소 국/시비 보조금 : 23억원 감소 지방세수입, 세외수입으로 이뤄진 "자체재원"은 78억원이 증가했는데, 교부세, 교부금, 보조금으로 이뤄진 "의존재원"은 108억원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재정자립도는 15.7%에서 18.7%로 늘기는 했습니다만 실제 예산규모는 더 줄어든 상황입니다. 여기에 사회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증가로 인해 매년 구비 부담은 증가되고 있는 현실..

2009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운영행정위) -2,3

[질의] 07, 08, 09년 예산현액이 추이적으로 증가는 하고 있으되, 특별한 증가분은 보이지 않는다. 아쉬운 점은 매년 해오던 사업에만 너무 젖어있는 것 아닌가?하는 것이다. 본회의장에 빔프로젝터도 없고, PPT를 보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설이 없다. 인터넷도 되지 않는다. 본회의에서 구정질의 등을 진행하며, 찾아보고, 해야 할 상황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넥서스원으로 테더링해서, 노트북으로 자료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타 지역의 경우 행정 전반의 스마트폰 도입과 더불어 의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거나, 원활한 업무보조를 위해 노트북을 지급하고 있다. 갑작스레 많은 것을 제안드리진 않는다. 당장 스마트폰, 노트북이 익숙하지 않으신분들도 있으실테니 말이다. 최소한 본회의장 내 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