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4

국민입법제를 도입하자

국민입법제를 도입하자 (이정희 지음/민중의소리) "위법하지만 무효라고 할 수 없다." 이명박 정부시절 미디어법 개악. 헌재는 '표결절차의 위법'은 인정하지만, 위헌 위법 상태의 시정은 국회에 맡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로 지나가버렸던 일. "어쩔 수 없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당시.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핵심 조항을 빼야지만 가능하다고 했던 일. 정치에 대한 효능감은 차치하고서라도 무력감마저 느낀 사안들이이 어디 한 둘이었겠냐만. 저자는 능력있는 누군가의 영역으로만 치부되던 것을 '제도'의 문제로 옮겨온다. 국민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질문에서 시작해서. 제동을 걸기 위한 도구로써 '국민거부권'과 가속을 하기 위한 도구로써 '국민발안권'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두 가..

책갈피 2020.05.26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합동 유세- 대구

오늘 하루 페이스북을 둘러보다보니.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대구경북 합동유세를 맞아 대구를 찾은 두 후보께서는. 한 분은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농성장, 다른 한분은 비정규직 없는 대구지역 만들기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방문하셨더군요. 어렵지만. 이렇게 해나가는게 우리의 몫이지 않겠습니까. 굳게 잡은 손 더 굳게 잡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렇듯 환한 웃음꽃을 피워나갑시다. 꿋꿋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2012. 10. 11. [민병렬] 대구경북지역 합동유세문 [이정희] 대구경북지역 합동유세문

#2/활동_log 2012.10.12

물대포 맞는 강기갑/호송차 막은 이정희/단식투쟁 홍희덕과 민주노동당 당원인 나,

"생수라도 넣어달라."는 요구에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와 헬기에서 최루액을 투하하는 것으로 대답하는 평택 쌍용차. 7월 29일 하룻동안에도 많은 일이 있었더군요. "8월 2일, 민주노동당 대의원 집중. 8월 9일, 민주노동당 당원 집중" 오늘 오후, 평택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가 끝난 후 받은 문자였습니다. 8월 2일, 9일... 마음같아서는 두번 모두 평택으로 가보고 싶지만, 어머님 생신상은 차려드려야겠기에 한 번만이라도 꼭 다녀올겁니다. 그 전에 노-사가 공히 합의 할수있는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재로써는 어떤 상황도 쉽게 그려보기 어렵기에 우선 "꼭 다녀오겠다!"는 마음부터 다져봅니다. 저 뿐 아니라, 지금처럼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 거세면 거셀수록, 연대의 손길을 막으려 하..

#2/생각_log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