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2

'소심함' 이기는 정치인 언제 가능할까

오마이뉴스 기고글입니다. 10편쯤 '연재'할 계획인데, 과연 10편을 제대로 채워낼수있을런지..^^; 인사했는데 음식만 쩝쩝... 내빈의 굴욕 [새내기 구의원의 지방정치 도전기①] '소심함' 이기는 정치인 언제 가능할까 11.06.25 16:33 ㅣ최종 업데이트 11.06.25 16:33 황순규 (essay99) 지방자치, 지방의회, 의정활동 ▲ 경로잔치 준비 사과박스에 합판을 얹어 '식탁'을 만들고 있는 모습 ⓒ 황순규 경로잔치 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천막. 운동장 한 켠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경로위안잔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대부분 동네에서 제일 큰 행사인 경로(위안)잔치는 통상 5월, 6월이면 성황입니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어도, 제가 살고 있는 대구 효목1동의 경우에는 '청년..

_언론 스크랩 2011.06.25

MB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로 시작했던, 대구시민사회단체 신년교례회

"굳이 노래까진 안부르려고 했는데, 올해도 이 노래, 참 많이 부르겠죠? MB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같이 불러봅시다." 보통 집회, 행사의 시작엔 항상 민중의례가 있기 마련인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런 멘트로 시작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사회를 맡으셨던 김찬수 선배(4.9인혁재단 운영위원)의 '위트'였죠. 지역의 민중, 시민, 사회단체와 정당들까지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은 만큼, 한 단체 한 단체 빠뜨리지 않고 소개하는 순서부터 가졌습니다. 민주노총, 진보연대에서 대구여성회, 참여연대 등 민중, 시민 사회단체들. 그리고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대구시당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곤 특별하게 2010년 지방선거에서 '큰 일'을 치를(?) 혹은 낼(?) 사람들로 거론..

#2/활동_log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