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3

'소심함' 이기는 정치인 언제 가능할까

오마이뉴스 기고글입니다. 10편쯤 '연재'할 계획인데, 과연 10편을 제대로 채워낼수있을런지..^^; 인사했는데 음식만 쩝쩝... 내빈의 굴욕 [새내기 구의원의 지방정치 도전기①] '소심함' 이기는 정치인 언제 가능할까 11.06.25 16:33 ㅣ최종 업데이트 11.06.25 16:33 황순규 (essay99) 지방자치, 지방의회, 의정활동 ▲ 경로잔치 준비 사과박스에 합판을 얹어 '식탁'을 만들고 있는 모습 ⓒ 황순규 경로잔치 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천막. 운동장 한 켠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경로위안잔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대부분 동네에서 제일 큰 행사인 경로(위안)잔치는 통상 5월, 6월이면 성황입니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어도, 제가 살고 있는 대구 효목1동의 경우에는 '청년..

_언론 스크랩 2011.06.25

[지방선거 이후 1년을 돌아보며] 대구 동구의회 기초의원이 본 동네 정치

"의원님, 헐~ 좀 갖춰 입고 다니세요" [6·2지방선거 1년을 돌아보며 ①] 대구 동구의회 기초의원이 본 동네 정치 11.06.07 12:57 ㅣ최종 업데이트 11.06.07 12:57 황순규 (essay99) 지방선거, 지방정치, 지방의회 2010년 6.2지방선거 이후 1년이 지났습니다. 6.2 지방선거는 당시 '야권의 역전승'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야권연대를 통한 '깜작 당선자'들이 대거 등장시켰습니다. 야권의 선전 속에 여당이 '소수정당'이 되어버린 지역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지난 1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6.2지방선거 1주년을 맞이한 그들의 소회를 한번 들어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대구 지방의회 최초의 진보정당 소속 당선자이자 최연소 당선자인 대구 동구의회 황순규 의원의 이야기를 소개합..

_언론 스크랩 2011.06.07

기초의원, 해외 "연수"와 "외유" 사이에서..

MD-80 by a Nose by caribb 10월 임시회 운영 및 하반기 직무연수, 해외연수 등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의원 간담회". 뜨거운 감자(?)가 될 "해외 연수" 계획이 올라왔습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문 대상 장소(안)으로 올라온 이름들을 보니 "연수"가 아니라 "외유"라는 소리 듣기에 딱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직장에서 가는 "해외연수", 대학시절 "해외연수"라고 하면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단 생각부터 듭니다만,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놀러가는 거 아냐?"란 생각부터 들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간 보여줘왔던 모습들이 "긍정"보단 "부정"적인 인식을 낳고 있는 것이겠죠. 매년 예산지침에 따라 책정되는 국내 외 "연수". 필요로 한 것임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