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심의 등과 관련된 "심화연수"가 있다는 연락을 받기는 했는데, 예산심의 시기가 아니기도 하고 또 뭐 색다른게 있겠나 싶기도해서 처음엔 좀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딴 짓'하고픈 마음 꾸욱 접어두고 다녀온 연수,역시나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입니다. 공부에 끝이 어딨겠습니까~ ^^ 작년에 한 번 예산심의해봤다고 모든 것을 익한 건 아닌거죠. 국가재정 방향, 지방재정의 현실 등 조목조목 체계를 잡아가니 훨씬 더 '명료'해지더군요. 향후 세수가 크게 늘어날 일은 없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를 늘이기 위한 노력들은 어떠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얘기를 들을 때마다 의욕이 가득해졌습니다. 임기 끝나기 전까지 다 해볼 수 있으려나 하는 실없는 고민까지 들더군요. 마지막 교육을 마치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