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구시당 8

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한 대구지역 노동민중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페이스북 친구분의 담벼락에서, 동네 우체국엔 박근혜 대통령 기념 우표 구입 행렬이 붐빈다는 소식 훑어보며,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으로.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도. 지난 5년의 연장이 아니길,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_2013년 2월 15일 [기자회견문] 퇴행의 역사로 기록될 것인지,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인지 분명히 선택하라!- 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오늘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이다. 우리는 출발선에 선 박근혜 정부에 드리운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를 직면하고 있다. 밀봉과 불통, 철탑 노동자들의 절규 무시, 인사의 난맥상, 공약 말바꾸기와 퇴행적 공안분위기, 한반도 평화관리의 무능 등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 5년은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민주주의는 질..

#2/활동_log 2013.02.25

통합진보당 동시당직선거 대구 경북 합동유세

"솔직히. 어려운 시기 맞습니다. 당원 대중이 아니라 당원 동지로. 민중을 동지로 만들어가야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발 빼지 않고 내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잠시나마 했었던 인사말을 떠올려보니 대략 이런 내용이었던듯 합니다. 먼저 나설 준비, 생활에서부터 활동에 이르기까지 잘 준비해봅니다. [보도자료] 당직선거 대구경북 유세 후보자 발언 - 2013. 2. 15(금) 19:30- 경산시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 어려운 시간을 헤쳐온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의 인사 먼저 올린다. 대표후보 이정희다. 2012년 우리는 이기지 못했다. 국민들께 드렸던 진보적 정권교체 약속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갈 길은..

#2/활동_log 2013.02.16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하며,

어제, 후보등록 마감시간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하더라도 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나서서 어떻게 지역위원회를 잘 꾸리고, 지방선거를 잘 치를 것인가까지만 고민이었는데 말입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시절부터 지금의 동구의회 의원,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운영위원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바꾸겠단 열정을 가진 젊은 청년 당원은 어느덧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낯설지 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돌이켜보면 10여년의 시간 동안 언제고 준비를 다 하고 무엇인가를 시작해본 경험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능숙하게, 세련되게, 풍성하게 하고픈 마음은 늘 있었지만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했기 때문일겁니다. 당 사태 그리고 ..

#2/활동_log 2013.02.01

[논평] 대형마트 의무휴업 집행정지처분에 대한 기각을 환영한다.

[논평] 대형마트 의무휴업 집행정지처분에 대한 기각을 환영한다.- 이제 의무휴업을 넘어 더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지난 달, 유통 대기업들이 2차로 제기했던 영업제한조례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1월 1일 대구지방법원은 기각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다시금 무력화될 위기에 처했던 의무휴업 조치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본안 소송은 남아있지만 상생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할 수 있을 의무휴업 조치가 후퇴하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의무휴업조치는 상생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무휴업 조치의 지속 여부에만 머물지 않고, SSM입점 허가제 도입, 사업일시정지 권고를 명령으로 변경하는 등 중소영세상인들의 생존..

#2/활동_log 2012.11.02

[논평] 유통대기업은 범사회적인 상생 흐름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오늘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 앞에서는 대기업 유통업체에 대한 영업제한과 의무휴업에 대한 대형마트의 2차 소송을 규탄하고 대구지방법원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하는 상인․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5월 대기업 유통업체들의 소송으로 인해 무력화 되었던 영업제한과 의무휴업 조치를 다시 적용할 수 있게 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지금에서 또 다시 무력화 소송을 제기하고, 의무휴업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대기업 유통업체의 같은 행태는 사회전반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에는 하등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는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영업제한과 의무휴업은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골목시장 침투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중소상인과 유통노동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조치이다...

#2/활동_log 2012.10.16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합동 유세- 대구

오늘 하루 페이스북을 둘러보다보니.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대구경북 합동유세를 맞아 대구를 찾은 두 후보께서는. 한 분은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농성장, 다른 한분은 비정규직 없는 대구지역 만들기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방문하셨더군요. 어렵지만. 이렇게 해나가는게 우리의 몫이지 않겠습니까. 굳게 잡은 손 더 굳게 잡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렇듯 환한 웃음꽃을 피워나갑시다. 꿋꿋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2012. 10. 11. [민병렬] 대구경북지역 합동유세문 [이정희] 대구경북지역 합동유세문

#2/활동_log 2012.10.12

"통합진보당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21일. 토요일. 내리는둥 마는둥 하는 비가 우중충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오후. 동대구역 앞에선 통합진보당을 알리는 귀향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날씨탓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캠페인을 하는 우리도 한 명 두 명씩 힘 보태러온 사람들 덕에 시작은 조촐(?)했으나 마무리는 푸짐(?)하게 했었네요. 당을 알리는 홍보물 500부를 들고 한 시간 남짓 새해인사를 드린 셈인데. 모쪼록 오늘 오후 동대구역에서 스쳐지나가신 분들 기억속에서라도 "통합진보당"이 회자되길 바래봅니다. ***카메라 들고 나선 김에 캠페인보단 사진찍기에 주력(?)했었네요. ^^

#2/활동_log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