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 4

[2012 행정사무감사 6] 평생학습축제 성과, "꼼꼼"하게 따져봐야죠.

9천 8백 만원의 예산으로 2박 3일간 진행한 축제. 당초목표 50만명에 연인원 78만명이나 다녀갔다며 “성공적인 개최”로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많지 않은 예산으로 큰 행사를 치루느라 모두 고생이 많았고, 또 그 고생덕분에 동구를 알리는 계기로써 평생학습축제가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고민이 되는 것은 “평생학습”과 “축제” 중 어느 것에 무게 중심을 두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 학술적인 부분은 워크숍 한 개 외에는 진행된 바가 없었습니다. 또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되어 평생학습과 관련된 내용을 녹여냈다곤 하지만 그간 평생학습의 성과물들의 경연장으로서는 부족해 보였습니다. 예산의 쓰임에 있어서도 3천여만원이나 들어간 개막식 및 가요쇼만 보더라도 상당부분 “축제”에 무게중..

나름대로 꼽아본 동구 평생학습축제의 "즐길꺼리" (2)

제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추진상황 보고자료(9월 24일 현재 자료)를 보니. '이런 좋은 자료. 보고용으로만 쓰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는데...'란 생각에 정리해봅니다. 홍보포스터나 리플렛에도 잘 나와있지만, 굵직굵직한 행사나 큰 제목들만 소개가 되어있으니 구체적으로 어떤 부스들이 있는지 알수가 없거든요. 많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픈 주최측의 마음과. 뭐 어떤게 있나? 궁금해할 시민들의 생각이 맞닿을 수 있게. 일괄해서 "평생학습 축제"라고만 홍보하기 보단 각 각 특색을 살려서 홍보하는 노력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포토샵으로 멋드러지게 꾸며볼까 싶기도 했는데요. 시간도 시간이고 가진 자료도 얼마 없으니... 나름대로 "체험해볼만한" 행사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이렇게나..

나름대로 꼽아본 동구 평생학습축제의 "즐길꺼리" (1)

제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추진상황 보고자료(9월 24일 현재 자료)를 보니. '이런 좋은 자료. 보고용으로만 쓰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는데...'란 생각에 정리해봅니다. 홍보포스터나 리플렛에도 잘 나와있지만, 굵직굵직한 행사나 큰 제목들만 소개가 되어있으니 구체적으로 어떤 부스들이 있는지 알수가 없거든요. 많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픈 주최측의 마음과. 뭐 어떤게 있나? 궁금해할 시민들의 생각이 맞닿을 수 있게. 일괄해서 "평생학습 축제"라고만 홍보하기 보단 각 각 특색을 살려서 홍보하는 노력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포토샵으로 멋드러지게 꾸며볼까 싶기도 했는데요. 시간도 시간이고 가진 자료도 얼마 없으니... 나름대로 "체험해볼만한" 행사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이렇게나..

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2012년 10월 5일에서 7일까지 2박 3일간 금호강 동촌둔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준비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작업들 보다도 태풍 산바가 지나고 난 후의 "수습"이 우선되어야 할 상황이더군요.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물에 잠기면서 쌓인 쓰레기들을 열심히 치우고 계시더군요. 그럼에도 메인 무대로 써야 할 공간 등 몇 몇 곳들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장비가 있어야지만 수습이 될 것 같아보였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니, 10만명이 참여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고. 부스 150개(홍보부스 20, 체험부스 90, 동별 부스 20, 맛장터 20) 운영 계획에 사업비는 총 9천 8백만원으로 되어있더군요. 전년대비 예산이 대폭 늘었는데. 1박 2일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