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대구청년회 19

[만화] 하아암`s 탐구생활

(함께하는 대구청년회(http://poy.kr) 1월 소식지에 실릴 만평입니다.) 소식지 기고글들 마감시간이 다 되었단 연락을 받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뭐 없었나 고민에 고민을 더해봤지만. 떠으르는게 별로 없더군요... 머릿 속에 '이거다!' 싶은게 있다 한들 그림으로 표현할 수가 없고... ^-^;; 궁여지책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트윗이나 블로그를 좀 많이 했음 좋겠다 싶은 마음을 담아 그렸습니다. 원래는... 위와 같이 해도... 책상 앞에서 해야 할 일들이 줄어들진 않더란 내용으로 하려다가. 그랬다간.. 그렇잖아도 관심없는 사람들 관심을 더 떨어뜨릴까봐... ^-^ 긍정적으로 마무리...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활동_log 2010.01.04

겨울 속, "가을 맞이 앞산 산행"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젠 가을이라기보단 겨울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았던 11월 15일. 앞산 산행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1월이 되기 전, "가을맞이 산행"을 하기로 했었는데, 여타 일정들로 인해서 미뤄지다보니 겨울 속 "가을 맞이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이날 산행은 한국청년단체연합 대구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진행된 산행이었습니다. 와 가 속해있는데, 요즘 '고담 대구'를 '촛불 대구'로 바꾸는 젊은 힘, 이 두 단체를 빼고 얘기하긴 어렵다죠?ㅎ 날씨도 차고, 바람도 꽤 많이 불었지만 대구 전경을 바라보며 오르내릴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는 회원들이 많이 없는걸로 아는데, 이렇게 산행을 할 때면 꼭 "앞으로 매 주 산행해야겠어요~"라던가, "이정도면 맨날 운동할 수 있겠다."..

#2/생각_log 2009.11.17

주말, 아이들과 함께 사과따기 체험은 어때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 24일. 신나는 효목 방과후 학교(http://cafe.daum.net/happyhyomok) 아이들과 함께 청송에 사과따기 체험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제 옆지기가 상근 교사지만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제가 상근교사였다죠. 시간이 흘러 당시 초등학생 고학년들이 이젠 중학생이 되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말 안듣는 것은 똑같군요.^-^; 9시에 출발. 도시락 준비하고 하느라 8시 30분까지는 오라고 했는데, 조금씩 늦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출발시간 보다는 늦게 온이들은 없었습니다. 좀 일찍온 아이들은 점심으로 먹을 주먹밥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청송으로 가는 길목으로 들어서니 '가을풍경'이 더 확연하게 들어오더군요. 청송까지 가는 길, 그렇게 먼 길은 아니었지..

#2/일상_log 2009.10.27

[하아암`s 활동다반사] 학자금 조례제정 서명운동

대구시내지만, 전국 각양각지이 분들도 많으시단 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활동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평'으로 그려달란 부탁에, 매번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나 생각해보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리고 미리부터 작업을 했으면 '그림'으로 그려낼 건데, 이번에도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야 끄적이게 되어서 사진에 멘트 정도 달아둔 정도 밖에 안되네요. ㅠ-ㅠ; 대구와 경산. 버스타고 왔다갔다하고 하니깐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이 아~주 가끔 있으시더군요. ^-^;; 그래도. 참여해주시려 했던 그 마음만큼은 감사히 받고 있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활동_log 2009.10.14

잘 먹고~ 애는 쑥! 놓고~!

출산일을 얼마 앞두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율은 최상을 유지하고 있는 은희. 남편인 상우형과 함께 구미에서 동구 율하동에 자리잡은지도 이제 6개월 정도 시간이 되었다네요. 대구에 와서 처음으로 맞은 생일. 많은 청년회 회원들이 축하하러 달려와줬기에 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다들 급하게 모였으면서 언제 또 선물은 다 장만해서 온건지...ㅎ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영우형&희정누나가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글 낭독이 될 것 같네요.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 듬뿍 받았으니, 이제 남은 건 '당당이'를 순산하는거겠죠? 모쪼록 당당이가 엄마, 아빠 고생 안시키고~ 쑥! 나왔으면 좋겠네요~ 생일 파티도 파이인데, 무엇보다도. '함청'의 엄마(?). 요리솜씨 짱인 희정이가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를 ..

#2/일상_log 2009.09.30

비오는 날, 운치를 더해줬던 막걸리와 부추전

9월 27일, 일요일인데 아침부터 비가 내렸네요. 평상시 같았으면 휴일인데, 나들이라도 가게 맑은 날이길 바랬겠지만. 아직도 여름날씨 같은 '가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은 오히려 비가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휴일이긴 하지만 쉴만큼 쉬고나면 지인들과의 '약속'도 그리워지는 법이죠. 마침 이번 일요일에는 2008년 사랑의 몰래산타 동창회겸 2009년 사랑의 몰래산타 준비 기획회의가 잡혀있었네요.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청년회 사무실로 약속시간에 맞춰나갔습니다. 어차피 저녁먹을 시간에 모이는데, 간단하게 저녁먹곤 뒤풀이로 막걸리에 파전이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에게 "막걸리에 파전 어때?"라고 하니 모두들 아주 강하게 '동조'하더군요. 다만 파전은 준비하는데 손이 좀 더 가니깐, 부추와..

#2/일상_log 2009.09.28

9월 4일, 중보누나 생일 파티,

9월 4일, 다이어리를 열어보니 지인들 3명의 생일이 같은 날이더군요. 굳이 다이어리를 펼치지 않아도 "9월 4일, 구사일생~ 외우기 쉽지?"란 말 때문에, 이 날 생일인 지인들은 기억하게 되더군요. 그 중에서도 2009년 9월 4일은 중보누나 생일파티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위한 '이벤트'로 벙개 모임을 기획한 남편, 대동형의 벙개모임 문자를 받고선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함께하는 대구청년회"에서 최고령인 중보누나. 이제 내년이면 30대와도 작별인데, 뭔가 새로운 결심을 해 볼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더군요. 구체적인 계획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마음이라면 내년이 아니라, 십년이 더 지나도 "청춘"일 것 같네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일상_log 2009.09.06

좋은 소식이 많아서, 더 좋았던 모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월례모임. 7월에는 캠프 다녀오느라 따로 진행하지 않았었으니,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모이게 된 월례모임이었네요. 오랜만에 봐서 그랬을까요? 좋은 소식들이 여럿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선, 10명이 넘는 후원회원이 늘었더군요. 회원 70여명, 후원회원 60여명에서, 후원회원도 70여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는군요. 함께 할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지만, 사무국이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다행스러운 점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사무국장님 얼굴이 활짝 폈더군요. 다음으론, 달성분회에서 특별회비 40만원을 준비했더군요. 생일때 마다 서로 서로 생일을 잘 챙겨주기 위해서 돈을 모아서 파티를 해왔는데..

#2/활동_log 2009.08.30

"시간이 맞으니깐 왔죠"

함께하는 대구청년회(함청), 8월 회원 교육은 '미디어 악법'에 대해서 참언론 대구시민연대 허미옥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렴풋하게 붙잡고 있었던 '개념'들을 명쾌하게 잘 정리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강연도 강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열댓명 정도의 회원들이 교육을 들었는데 모두들 약간은 '의외'란 반응이었습니다. 특별하게 다르게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참여도가 높았던 이유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야 다음 교육을 준비할 때도 그 부분을 더 신경쓸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외부강사로 교육을 진행해서 회원들이 더 온 것이다." "강연 주제가 회원들이 궁금해 하던 것이기 때문에 많이 온 것이다." "강연 준비에 들인 노력이 많았기 때문에 더 많이 온 것이다." 등 등..

#2/활동_log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