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5

[2012 행정사무감사 4] 같은 항목에 실과별로 집행내역은 다르다? - 평생학습도시최고지도자해외연수 관련

기획조정실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해외연수"항목에 1천 99만원 집행. 행정지원과에서 제출한 공무국외여행 내역에는 500여만원 지출.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요? 기획조정실에 물어보니 "기관공통 국외여비 관련해서는 결재서류가 넘어오면 결재만 하지 다른 건 하지 않는다."고 하고, 행정지원과에 물어보니 "확인해보겠다. 그런데 평생학습과에서 담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최종 자료는 평생학습과를 통해서 받아봤습니다. 전말은 이렇더군요. 행사를 주최한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회장이 구청장이고, 사무국장이 평생학습과장인 상황에서 2명은 기본이고.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 몫까지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예산으로 집행을 했는데. 추후 반발(?)이 있어서 2명 몫을 구청에서 지..

대만에서 5박 6일, 해외 연수 후기

걱정 반, 기대 반이었던 첫 공무국외연수였습니다. 가기전에 잘 다녀오겠노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2012/05/18 - [황소고집] - 국외 "연수" 잘 다녀오겠습니다~ )“외유”라는 비판 앞에 “연수”다울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그리고 낯선 곳에 가본다는 기대인셈이었죠. 대만으로 다녀왔고, 타이빼이, 화련, 까오슝 등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유명하다는 관광지도 들러봤고, 타이빼이 시의회 등 공식방문도 했습니다. "연수"로 나갔기에, 언제 어디를 갔던지간에 보고 배울 점이 있는지 메모하느라 바빴었던 기억인데.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니 쉽진 않네요. 소규모로 갈 것이냐, 단체로 갈 것이냐의 정해짐은 없지만. 각 각 장, 단점이 있겠죠.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경비면에서는 절약되는 측면이 있겠지만, 세세하..

국외 "연수" 잘 다녀오겠습니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만으로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옵니다. 아마 "연수"라는 이름보단 "외유"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게 들리 실 것 같네요. 한정된 예산에, 예산편성기준에 따라 매년 180만원 정도의 연수비용이 책정이 되고. 그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사비를 더 들이지 않는 이상 빤한 곳으로 국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연수의 내용도. 필요에 의하기 보다는 있는 예산으로 다녀오는데 우선적인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부족함이 많을 수 밖에요. 해외에 자주 다녀와본 경험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많이 해뒀더라면 어디를 가서, 무엇을 배울지에 대해서 더 잘 준비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지도 못한 것이 현실이죠. 이런 조건에서 "외유논란"에 늘 휩쌓이게 되는 국외연수. 2010/10/05 ..

대구 KBS1라디오 [아침의 광장] "기초의회 해외 연수? 외유?" 인터뷰

기초의회 해외연수와 관련한 인터뷰. 외유논란 속에서, 많고 많은 기초의원들 중에서 '굳이' 제가 선택받은 이유는. 민주노동당 동구위원회에서 "제도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논평을 냈었고. 그 논평 덕분에 인터뷰 섭외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선 "해외연수, 진보적 의제에 맞게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해외연수를 기획하는 것도 고려중"이란 얘기도 있었는데요. 이런 사례 등 등 더 얘기했음 좋았겠는데. 짧은 시간에 논리정연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사전에 받았던 질문지와 답변(안)을 갈무리해둡니다. 대구 KBS1라디오[아침의 광장] : 월~금 오전 8시 35분~9시(FM 101.3MHz) 전화연결 : 10월 20일(수) 오전 8시 40분(6..

_언론 스크랩 2010.10.20

기초의원, 해외 "연수"와 "외유" 사이에서..

MD-80 by a Nose by caribb 10월 임시회 운영 및 하반기 직무연수, 해외연수 등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의원 간담회". 뜨거운 감자(?)가 될 "해외 연수" 계획이 올라왔습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문 대상 장소(안)으로 올라온 이름들을 보니 "연수"가 아니라 "외유"라는 소리 듣기에 딱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직장에서 가는 "해외연수", 대학시절 "해외연수"라고 하면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단 생각부터 듭니다만,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놀러가는 거 아냐?"란 생각부터 들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간 보여줘왔던 모습들이 "긍정"보단 "부정"적인 인식을 낳고 있는 것이겠죠. 매년 예산지침에 따라 책정되는 국내 외 "연수". 필요로 한 것임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