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규 335

학교 급식 인력 공백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애들 학교갔다오면 물어봅니다. "재밌었어?" 그리고 꼭 물어보죠. "뭐 뭇노? 맛 있더나?" 공부만큼이나 밥이 중요하니깐요. 학부모들 모여도 급식 잘 나오나 얘기부터 하는게 일상입니다. 근데요. 교육청만 그래 생각안하는거 같아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10년 째 같은 얘기하게 만드는거 보면 말입니다. 생각해봅시다. 한 반에 100명 넘게 모아놓고 수업하진 않죠. 그런데 왜 급식노동자들에겐 1인당 100명 넘게 식수가 돌아온답니까!? 10인분 밥솥 갖다놓고 100인분 밥하라 합니까? 기계는 과부하 걸리면 바로 고장인데. 노동자는 사람이니깐. 골병들어가면서도 책임감으로 어떻게든 해내고야 맙니다. 크게 다치거나 사고가 없다고 괜찮은게 아니에요. 말로는 존중한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조리 도구보다 못한 ..

ing... 2022.03.14

[황순규와 안심이음] 초례봉으로 쓰담 걷기~

"좋은 일 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새삼 이렇게 덕담 들어가며 선거운동을 할수도 있음을 느껴봅니다. 나온 쓰레기 양은 지난번 보다 적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여전히 담배꽁초들이 눈에 띄는 현실은 아찔하더군요. 이제 곧 대통령 선거는 끝이 나겠습니다만. 최소 한 달에 한 번 '쓰담걷기'는 꾸준히 이어 가보려구요. 함께 하실 분 환영합니다! 2022.3.6.

ing... 2022.03.07

진보당 김재연과 함께 정치혁명으로~!

진보당의 대통령 후보인 김재연 후보가 대구를 찾은 날. 힘 듬뿍 실어 보내드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힘을 받는 시간이었네요. 대구백화점 앞 지지 연설의 한 자락으로 갈무리 해둡니다. 흔히들 당선 가능성을 묻습니다만. 좋은 말인데, 당선 될 사람을 뽑아야지라고도 하십니다. 그렇게 거대 양당이 1번, 2번 번갈아오는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야 말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원동력입니다. 막대한 불로소득의 '땅' 보다, 정당한 노력인 '땀'이 빛나는 세상! 진보당 김재연과 함께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혁명으로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2022.2.28

ing... 2022.03.01

[황순규와 안심이음] 1등으로 동구의원 예비후보 등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대구 동구의원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역구는 '동구 바(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입니다. 돌이켜보면 2010년 당선 당시에 '어린이공원, 놀이터 관리 조례' 제정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장난감도서관' 건립 촉구 등 보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고.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조례' 제정, '민간위탁 관리 감독 강화' 등 노동권 개선, 관행적인 예산 운영에 제동을 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일궈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재선으로 이어가지는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원외에 있다고 마냥 지켜 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불필요한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을 삭감하고, 순세계잉여금이 묵혀지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하..

ing... 2022.02.18

[황순규와 안심이음] 민주노총 대구본부 대표자회의 인사

"당장은 거대 양당에 치여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만. 진보정당의 미래는 민주노총이 조합원 100만 시대를 넘어 300만, 500만으로 커가는 길에 함께 놓여져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승리합시다!" #야구잠바는_멋진데_어울리진_않는다가_중론 #대통령은_진보당_김재연 - 2022.2.16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1차 대표자회의

ing... 2022.02.17

[황순규와 안심이음] 후보자 프로필 사진 촬영

2010년 첫 선거 당시에는 빌린 '스튜디오'에서 지인이 촬영을 했었고, 2018년에는 사무실에서 '전문가'가 촬영을 했었는데요. 여러차례 출마를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에게 프로필 사진을 찍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제대로 준비해보자'라고 마음 먹은만큼 사진부터 제대로 찍어야겠단 생각이었거든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아무리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고 한들 만날 수 있는 사람은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좋든 싫든 벽보나 현수막은 오가면서 볼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만큼 사진이 곧 후보자에 대한 첫 인상이 되는 셈이니 잘 나오는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잘 나오는 걸 넘어 '왜곡'이면 좀 그렇겠습니다만...) 2010년 젊디 젊었을 시절의 '황순규'를 넘어, 2022년 더 든든한 '황순규..

ing... 2022.02.17

대선... 논란, 정쟁보단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지금도 서울, 대구 지하철에선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 투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불이행으로 인한 택배 파업도 40일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펴보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어디 여기 뿐일까요. 그럼에도 대통령 선거는 '논란', '정쟁'의 늪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거대 양당에서 이런 구도를 더 즐기고 있는 것인지도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요. 모쪼록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비전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2022.2.11 https://youtu.be/HVlg8J5070Q?t=1001

ing...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