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 4

회룡포 전망대, 삼강주막, 진호 양궁장

아름다운 길 10곳 중 한 곳이라는 회룡포~삼강주막길. 길을 전부 걸어보진 못하고 회룡포 전망대와 삼강주막만 들러봤습니다. 벌써 몇 번 와봤던 곳이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의 모습은 여전하더군요.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전망대 가는 길에 "사랑의 열쇠"를 거는 곳이 생겼다는 것과 안내판 정비가 된 것 정도랄까요. 삼강주막. 방에 앉아서 국수 한 그릇 하고 있노라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마치 신선놀음을 하는 느낌이더군요. 진호 국제 양궁장. 예전에 들렀을 땐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이었는데, 지금은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양궁 체험을 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곤충엑스포 기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양궁장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사람들이 붐빌때보단 적을때 가는게 한 발이라도 더 ..

#2/일상_log 2012.09.18

"활 한 번 쏴보셨어요?"_예천,진호양궁장

남녀노소 누구나, 잠시 배워서 '주몽'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곳. 예천, 진호양궁장. 아직까지 체험비도 없더군요. 내년부터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을 수도 있다고는 하던데, 일단 아직까지는 무료입니다. 친절한 강사분들에게 '설명'을 듣고, 직접 쏴보는 것이 전부이긴한데, 이런 곳 아니면 언제 활 한 번 쏴보겠습니까?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여름 캠프를 마치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었는데,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렵지 않게 활을 쏴 볼 수 있는게 좋더군요. 보통 체험하는 곳에 가면, 아이들만 좋아하든, 어른들만 좋아하든 딱 나뉘는 것이 대부분인데, 양궁 체험이란 건 그렇지 않더군요. 애들도 어른들도 다들 '생소한'경험이 마냥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예천군청 홈페이지, 양궁장 체험장 소개 페이지 http..

#2/일상_log 2009.08.09

2009년 함청 여름캠프 "찬란한 여름" _(2)

체육대회 마치고, 저녁도 먹고... 실내로 들어와서 본격적인 캠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구동성', '몸으로 말해요', '보물찾기'... 노래 제목 맞추는 것도 있었는데, 무슨 게임인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짐짓 점잖은 척 앉아있다가도, 게임이 시작되면 점잖을래야 점잖을수가 없다죠? ^-^ 역시 '단합', '친목도모'에는 게임은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피곤해도... 포스팅은 돌아와서 바로 하는게 제일 좋은데, 벌써 한달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아직까지 컴퓨터 한 켠에 잠들어 있는 사진과 영상들에 마음이 괜시리 무겁네요 ㅠ;;어익후... ** 향석초등학교가 폐교된 곳을 캠프장으로 개조했던데, '여울마을'로 해뒀던데, 지도검색에서는 "농업회사법인회룡포체험마을"이라고 뜨네요. 아무..

#2/활동_log 20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