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첫 해외방문-소주시 오중구 경제교류회 참관기 (3) 산업단지 시찰

황순규 2011. 11. 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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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나절 이상을 버스타고 돌아보고서야 1구역, 2구역...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었던 산업단지 시찰.
그것도 신호 다 받아가며 둘러본 것도 아니고, 다른 차량들을 교통통제를 시켜가면서 둘러본게 그정도 시간이 걸린거였습니다. 

땅으로는 지평선이 보이는 것 같고, 태호 라는 호수로는 수평선이 보이는 것 같았기에 "도대체 얼마만한 곳을 개발하고 있는건가?"라고 물어봤습니다. "팔공산을 포함한 동구 전체 면적과 맞먹을 것 같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고서는 '아... 진짜... 넓긴 넓네...'란 생각을. 
버스타고 다니는 내내 인솔자께서 "영어"로 설명을 해주시던데. 정말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이해가 되질 않는 상황에 '아... 외국어 공부도 다시 좀 해두자'란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시절 교양 중국어 A학점은 오로지 숫자와 "니 하오~", "메이관시~", "세세~"라는 걸로 표현될 뿐! ㅠ-ㅠ 다 끝나고 돌아올때서야 몇 몇 단어들이 더 떠올랐습니다만... 그래봐야 "대화"는 안되죠.) 


기업 유치를 위해 담당공무원에게 실질적인 권한이 주어져있고, 토지가 국가 소유인 사회체제상 계획이 세우지고 난 후 집행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기에 일의 진행이 무척이나 빠르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VIP" ^^

"산수 소주", "인문 오중"이라는 꽃글씨까 새겨진 오중구청.

산업단지 시찰을 위한 버스,

혹시나 배고플까봐(?) 전해주던 간식가방.

금융지구 들어설 곳.

이리보고,

저리봐도 끝이 잘 안보이더군요.

개막식이라고 해야할까요. 무튼 행사장 입구.

중간에 보이는 "파란색"은 바다가 아니라 "태호"입니다.

무려... 축하 대포!

개막식, 당서기가 제일 먼저 연설을 하더군요.

행사가 끝난 후 폭죽을 터뜨렸는데, 가만히 보니 잔해물(?)들 중 일부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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