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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치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학교 자치

읽고 싶었던 책만 달랑 빌려오긴 아쉬워 빌린 책. 더불어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긴했지만 당최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도 잘 모른다는 생각도 선택에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생각 요약_ - 덕분에 이런저런 이해, 상상은 해 볼 수 있었음. - 얼마나 더 피곤해(?)져야 하나? 드문드문 회의 참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던데. (안건도 많고..) - 가능하면 현직 선생님과 함께 읽으며 토론해가며 읽으면 좋을듯. - 학부모 부분은 따로 메모해두곤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봐야겠다. ​ 201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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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그게 저희가 의도한 거였어요. 게시판 이용자들을 짜증나게 하는거. 그리고 사람들이 짜증을 낼수록 사황이 더 짜증스러워지지요. ... 곧 게시판이 그런 짧은 비아냥으로거림으로 가득 차게 됐어요. 어떤 글이 올라와도 저희가 그런 쪽으로 몰아갔으니까요. 초등학생 모이는 사이트에서 '여기서부터 다 바보' '저 글 적은 사람이 제일 바보' '반사'라고 댓글로 싸우는거나 다름없었습니다. ... 사람이란 게 참 신기해요. 진짜 그 짧은 글로 상처를 입어요. 여러 명이 댓글로 '너 틀려먹었다, 저질이다, 반성해라' 이러고 돌아가면서 공격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버텨내질 못해요. 웃기죠? 아는 사람이 하는 말도 아니고, 앞으로 만날 일이 있는 사람도 아닌데. 당사자에 대해 쥐뿔 아는 것도 하나 없는데. - 본문 중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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