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전실험 운용 의혹이 있어도. 환경오염이 있어도 관리와 통제의 사각지대, 바로 미군기지입니다. 수십년간 자기들 마음대로 쓰던 부지를. 일부라도 반환을 받으니. 순환도로도 이을 수 있게 되었고. 도서관, 공원도 생긴다고 하니 이래 좋은 일이 어딨나 싶지만. 오염 그득한 땅을 덜컥 받아서야 될일입니까? 집을 빌려도 하자보수. 렌트카를 써도 체크를 다하는데. 이게 뭡니까. 앞선 반환 사례들에서 확인 된 것은 오염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정화작업을 하고도 또 해야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곳 캠프워커는 향후 토양환경보전법에서 정한 ‘1지역’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고 기준치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1지역’은 주거 용도의 건축물 부지와 전·답, 과수원, 목장, 학교용지, 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