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원 16

[황순규와 안심이음] 1등으로 동구의원 예비후보 등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대구 동구의원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역구는 '동구 바(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입니다. 돌이켜보면 2010년 당선 당시에 '어린이공원, 놀이터 관리 조례' 제정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장난감도서관' 건립 촉구 등 보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고.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조례' 제정, '민간위탁 관리 감독 강화' 등 노동권 개선, 관행적인 예산 운영에 제동을 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일궈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재선으로 이어가지는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원외에 있다고 마냥 지켜 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불필요한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을 삭감하고, 순세계잉여금이 묵혀지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하..

ing... 2022.02.18

"아양 아트센터"로 거듭난 동구문화체육회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건립했던 관계로 "체육회관"이라는 명칭을 쓸 수 밖에 없었다던데요. 이제 명칭을 그렇게 써야만 했었던 의무는 끝이 났고, 문화공연장으로써 좀 더 도드라지기 위해서 "아양 아트센터"로 개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름을 바꾸면서 표지석, 싸인물 정비 등이 이뤄질 수 밖에 없으니 예산도 좀 쓰였는데요. 개칭을 하게 된 취지를 잘 반영하여 운영한다면 들인 돈이 아깝지는 않겠죠. 이름을 바꾸고 난 이후, 얼마만큼의 "실적"을 쌓는지는 앞으로 잘 살펴보겠습니다. 2013. 3. 4.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하며,

어제, 후보등록 마감시간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하더라도 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나서서 어떻게 지역위원회를 잘 꾸리고, 지방선거를 잘 치를 것인가까지만 고민이었는데 말입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시절부터 지금의 동구의회 의원,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운영위원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바꾸겠단 열정을 가진 젊은 청년 당원은 어느덧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낯설지 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돌이켜보면 10여년의 시간 동안 언제고 준비를 다 하고 무엇인가를 시작해본 경험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능숙하게, 세련되게, 풍성하게 하고픈 마음은 늘 있었지만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했기 때문일겁니다. 당 사태 그리고 ..

#2/활동_log 2013.02.01

동구의회, 대형마트 등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추진

한 발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동구의회에서도 "대구광역시 동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산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추진 중입니다. 해당 상임위인 복지산업위원회에서 기본적인 고민을 하셨고, 황의순 의원 대표발의에 저도 공동발의자로 서명을 했습니다. 2가지 부분에서 개정인데, 2번째 내용이 실질적인 내용입니다. 1. 2012년 1월 17일 개정시 신설된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추가하여 명시함. 2.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번째와 네번째 일요일로 지정하여 의무휴업토록(안 제13조의2)에서 규정함. 불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의 휴일과 엇갈리게 배치가 되어야 실제 효과..

따끈따끈! 효목2동 작은도서관 둘러보기

효목2동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효목2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하면서 1층에 작은도서관과 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된거랍니다. 원래는 해가 바뀌기 전에 오픈을 하려고 했었으나, 공사 기일이 좀 더 걸리는 바람에 2012년 3월 8일에서야 정식 오픈을 하게 되었네요. 32.8평 규모에 장서는 약 3,390권. 이제 막 문을 열어서 좀 휑~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얼마지나지 않아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 것 같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한 번씩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 동구시장에서도 크게 멀지 않은 곳이니 장보러 나서는 겸 아이들과 함께 들러도 좋겠네요. 아직 구청 홈페이지에 공식 소개 페이지가 만들어지지 않았던데. 생기는데로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그림같은 아양루를 거닐며 동네축제를,

금호강, 아양루, 아양폭포, 해맞이 다리, 해맞이 공원... 그냥 거닐기만해도 좋은 곳인데, 이곳에서 "아양루 축제"라는 자그마한 동네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의 시작부터 꼽아보면 무려 7년이란 시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동네축제로 해보자며 만들어왔던 시간만 꼽아봐도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2010/09/12 - [황소고집] -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축제, "아양루에 놀다~" ) 예년에는 아양루 바로 아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행사장 삼아 했었는데, 올해는 아양루에서 아양폭포까지 이어진 산책로까지 행사장으로 삼았습니다. 행사장소를 조금 바꾼 것 처럼 저 개인적으로 약간의 변화는 있었답니다. 몇 년 전 같았으면 천막치고, 짐나르는데 신경을 더 쓰고 있었을 법한데, 올해는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불로동 고분군 탐방로 정비사업의 향방은?

불로동 고분군 탐방로 정비 사업과 관련한 보도를 접하곤 이번 임시회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숲길조사 아르바이트를 해봤었던 경험으론 "원형 그대로"도 좋긴 좋은데, 사람들이 밟고 다니다보면 길이 훼손되기에 길을 쉬게 하든 다른 방식으로 정비를 하든 뭔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있었는데, 또 다르게는 고분군 그 자체가 가지는 모습, 그리고 그 사이를 걷는 '길'이란 측면에서는 문화재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비사업이 필요로 하다는 점에는 공감이 되질 않고 있었습니다. 담당부서에서는 탐방로를 정비함으로 인해 다른 길(고분군을 밟는다거나 등)로 다니는 사례를 줄일 수 있고, 길과 문화재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하던데, 지역 주민들이나 주변에선 원형 그대로 흙길로 두는게 낫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소소한 의회 회의규칙 개정안 상임위 통과했어요~

언제부터고 의회 회의규칙을 개정해보겠노라며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부 개정안을 제출했고,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의장단 선출 방법, 회의 진행과 관련하여 건드리고 싶은 부분들도 많았고,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들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한 발 물러서서 당장에 맞지 않는 부분을 고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개정안을 내게 된 주된 이유는 방청제한과 관련하여 “정신에 이상이 있는 자”를 삭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및 장애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서 대구시 조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내용이 담긴 첨부자료를 봤었는데, 그 부분을 이번에 적용한 셈이죠. 당시 토론회에 참석하면서 메모해뒀었던 ‘소스’들을 서면질문형태로 몇 몇 부서에 제언을 하기도 했었는..

동구에서도 "친환경의무급식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 시~작했습니다.

17일 오후 3시. 편의상 율하광장(?)이라 이름붙인 곳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의 "낮 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을건데~ 누가 시간을 이래 잡았노~"라는 말씀이 딱 맞아떨어지더군요. ^^;; 지나다니는 분들이 적으니 서명받기도 어렵더군요.ㅎ 1시간 반 정도 서명을 받곤 운동본부 결성 회의를 하고, 전체 운동본부 차원에서 몇 차례 판을 벌일 날짜를 잡았습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 개별 단체 및 개인들이 알아서 받아야 할 '몫'은 분명히 있고 말입니다. 서명 파일 하나 따로 챙겨두긴 했는데, 얼마나 많이 받을 수 있을지 ^^; 무튼 열심히 뛰어봐야겠죠!ㅎ 의무급식(무상급식) 추진 현황, 대구는 없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친환경 의무급식! 그러나 대구에서는 논의조차 되고 ..

청년학생과 함께한 호프데이~

이소선 어머님 추모식에 다녀오느라 조금 늦게 들렀었는데. 마침 개그콘서트 "애정남"을 패러디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막 30대를 벗어나신 선배 당원분들께선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던 ^^;;) "외모론 청년 아닌 것 같지만 청년입니다잉~ 오해하면 안됩니다잉~" 가자말자 제가 소재로 등장해버렸네요. 뭐 하루 이틀 듣는 소리도 아니니 그저 웃을수 밖에요. ^^ 제가 기초의원으로 당선된데도 "청년"들의 역할이 아주 컸었죠. 다시금 "청년위원회"를 꾸리게 되었으니, 제대로 활력 한 번 불어넣는데 저도 한 몫 보태겠습니다. [대구시당]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발족식 및 청년학생권익토론회(호프데이) △ 청년위원회 발족 총회 참석당원들 대구시당 청년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