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 16

2013년 효목1동 청년회 지신밟기

어김없이 돌아온 "지신밟기". 효목1동에서는 동네 청년회에서 지신밟기를 매년 진행하고 있답니다. 1박 2일간 동네 곳곳에 지신밟기를 하고, 복조리를 나눠드리곤 그 수익금으로 5월 경에 경로잔치나 선물을 드립니다. 효목시장 부근 청년회 사무실에서부터 시작해서.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1박 2일간 하던 일도 잠시 내려놓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청년회 회원들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저는 평소 연습에 함께 하지 못했기에. 첫째날은 카메라 들고 따라다녔고, 둘째날은 대감역할을 했었네요. 이러나 저러나 풍물 치는 것보단 "편한" 역할인 셈이죠. ^^;; 지신밟기 사전에 방문할만한 상가에 미리 기별을 다 드려서인지. 올해는 예년보다 수익도 조금 낫다고 하더군요. 잘 모은 정성, 5월에 있을 동네 경로잔치(혹은 선물)에..

나름대로 꼽아본 동구 평생학습축제의 "즐길꺼리" (2)

제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추진상황 보고자료(9월 24일 현재 자료)를 보니. '이런 좋은 자료. 보고용으로만 쓰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는데...'란 생각에 정리해봅니다. 홍보포스터나 리플렛에도 잘 나와있지만, 굵직굵직한 행사나 큰 제목들만 소개가 되어있으니 구체적으로 어떤 부스들이 있는지 알수가 없거든요. 많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픈 주최측의 마음과. 뭐 어떤게 있나? 궁금해할 시민들의 생각이 맞닿을 수 있게. 일괄해서 "평생학습 축제"라고만 홍보하기 보단 각 각 특색을 살려서 홍보하는 노력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포토샵으로 멋드러지게 꾸며볼까 싶기도 했는데요. 시간도 시간이고 가진 자료도 얼마 없으니... 나름대로 "체험해볼만한" 행사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이렇게나..

나름대로 꼽아본 동구 평생학습축제의 "즐길꺼리" (1)

제6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추진상황 보고자료(9월 24일 현재 자료)를 보니. '이런 좋은 자료. 보고용으로만 쓰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는데...'란 생각에 정리해봅니다. 홍보포스터나 리플렛에도 잘 나와있지만, 굵직굵직한 행사나 큰 제목들만 소개가 되어있으니 구체적으로 어떤 부스들이 있는지 알수가 없거든요. 많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픈 주최측의 마음과. 뭐 어떤게 있나? 궁금해할 시민들의 생각이 맞닿을 수 있게. 일괄해서 "평생학습 축제"라고만 홍보하기 보단 각 각 특색을 살려서 홍보하는 노력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포토샵으로 멋드러지게 꾸며볼까 싶기도 했는데요. 시간도 시간이고 가진 자료도 얼마 없으니... 나름대로 "체험해볼만한" 행사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이렇게나..

태풍 "산바"가 지나던 동촌유원지

태풍 산바가 상륙한다던 17일. 오전에는 조례안 심사가 있어서 나가보지 못하고. 점심 시간 이후에 효목1동 동장님과 직원분과 함께 나서봤습니다. 이미 동장님과 직원분들이 효목시장, 13번도로 등 동네 안쪽으로는 한 바퀴 돌면서. 배수구를 막고 있는 낙엽, 쓰레기 등을 한 번 치우셨다고 하시더군요. 동촌유원지까지 가는 길. 도로 주변 배수구를 막고 있는 낙엽과 쓰레기들을 치우며 찬찬히 가봤습니다. 배수구 주변에 있는 낙엽 몇개만 잘 치워도 물 빠지는게 훨씬 빠르단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보니 비나 바람은 차츰 멎어가던데. 상류에서 물이 방류된다던지 하게 되면 동촌유원지가 침수될수도 있겠단 이야기에. 강변을 따라 식당들을 돌며 미리 대비는 하시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9월 14일, 함청 동구분회모임

매월 모임마다. 돌아가면서 "컨셉"을 제안하고. 거기에 맞게끔 모임을 진행하자고 해뒀는데. 이날은 제안자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게 되었네요. ^^; 게다가 비까지 살짝 내려주니... 원래 계획이었던 아양교-해맞이다리-화랑교-동촌유원지가 아양교-해맞이다리-동촌유원지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군요. 계획보다 짧긴 했지만, 원래 컨셉이었던 "산책"은 한 셈이네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아무래도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다음에 뭐할건지 이야기가 길수밖에 없는 속닥한 모임. 엄마가 모임 진행자인 관계로 아빠는 속담함에 끼이기가 힘들더군요. 주원이와 놀아준다고. ^^ 언뜻 듣기엔 다음 달엔 드레스코드를 정해서 와인파티(?)를 하자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던데. 모아진 의견에 따를 수 밖에요. 그나저나. 맛난 ..

#2/일상_log 2012.09.15

처음으로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본 초보아빠의 대처법

돌 지난지 2달여. 지난 주부터는 옆지기도 복직을 했기에 아침이고, 저녁이고 생활이 좀 더 분주해졌습니다. 이제 어린이집도 근 2달 가까이 보내고 있는 중인데, 마침 이번주가 어린이집 방학이더군요. 주원이 어린이집뿐 아니라 주변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선, 후배, 친구들도 이구동성 "어린이집 방학!"이라며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더군요. 더군다나 옆지기 휴가는 수요일부터라 더 "고민"이 되더군요. "월, 화 이틀동안. 옆지기가 퇴근할때까지 오롯히 주원이와 시간을 보내야한다!?" 주말에 온 가족이 다 같이 있으면서 놀기는 했었지만, 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 긴 시간을 보낸 적은 없없죠. 매일같이 출근하고, 퇴근하고도 술약속 때문에 늦게 들어오기 일수였으니 말입니다...

#2/일상_log 2012.07.31

의무급식 조례제정운동-동촌유원지

의무급식 조례제정 서명운동 덕분에(?) 제 명함이 잘 나갔던 날입니다.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야해서 고개를 갸웃거리시는 분들에게 "구의원 입니다~" 한마디와 명함이 신뢰도를 높여주더군요. 덕분에 이 탁자 저 탁자 분주하게 오갔습니다~ㅋ 아, 덤으로 평생학습축제 부스 안내도 열심히했답니다. 부스가 강변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지라 시작점을 잘못찾으면 헷갈리수밖에 없겠더라구요.^^ _ 10월 8일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제정 동구운동본부가 지난 9월 17일 율하동에서 결성되었습니다. 관련소식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10월 8일(토) 동구문화체육회관 앞에서 2차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5차 희망버스 등 많은 일정이 겹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소수정예 특공대가 모여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3..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부산스럽게 집안 청소를 하고 나서도 뭔가 허전한 일요일 오전. 자연스레 산책 생각이 나더군요. 마침 임시 개통한 해맞이 다리에 다녀와볼 요량으로 코스를 잡으니 동촌유원지를 거쳐 아양폭포까지 한바퀴 돌아오기 딱 좋은 길이 되더군요. 가~끔씩 걷기 운동할때면 아양교-금호강변(동촌쪽)-화랑교-동촌유원지-해맞이공원-아양교 이렇게 다녀었는데. 보도교 덕분에(?) 운동코스가 상당히 짧아질 것 같네요. 다만, 짧아진 코스는 해맞이 공원 운동시설에서 보충을 해야겠죠? 임시 개통입니다만, 해맞이 다리 한 번 다녀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네요. 아직 생태공원이 공사중이라서 다소 정돈되지 못한 느낌도 있지만 해맞이 공원, 아양폭포 등 주변에 둘러볼만한 곳들도 나름 있으니 산책삼아 다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일상_log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