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227

[10월 서면질문-1] 세외수입 계좌 다양화를 통한 주민편익 증진

◀ 질문요지 ▶ ○ 쓰레기봉투 판매수입 등 세외수입 납부 계좌가 대구은행 한 곳만 개설되어 있어, 타 은행을 이용하여 계좌이체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므로, ○ 주민의 편익을 고려하여 수납계좌를 구금고인 대구은행이외에 국민은행, 농협 등 다른 금융기관에도 계좌를 개설하여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는지? ○ 그리고, 주민이 쓰레기봉투 구입금액 등 세외수입을 타 은행에서 대구은행으로 송금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경감/면제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 답 변 ▶ 1) 평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주민편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황순규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먼저 금..

작은 반성,

요 며칠 새, "버스 기사 채용 뒷거래"와 관련하여 매일신문 보도에 의해서 공론화되고, 나름의 개선책이 나오는 과정을 보면서 최근 의정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반성문"겪의 글을 끄적여봅니다. [매일신문 사설] 기사 채용 뒷돈 거래 철저히 수사해 처벌해야 [매일신문] 시내버스 기사 공개채용, 뒷돈 잡음 없앤다 "...의원님 바쁘신 줄압니다만. 오늘 뉴스를 보고 의원님께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대중교통의 현실이 대구 시내버스를 입사를 할려고 해도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구인 광고를 낸다고는 하지만 이력서만 임의적으로 받아놓구선 버스 회사 조합의 지부장 측근 사람들만입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천만원을 줘야 대구 시내버스 입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확실..

[9월 서면질문2]효목시장 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에 관한 제언

2. 효목시장 사거리,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한 질문 수신 : 교통과 ○ 효목1동 140-10 효목시장 사거리. 2010년 6월,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4차선으로 확장 개통하였습니다. 그 이후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구간의 차량들의 과속운행 등으로 인해 효목시장으로 드나드는 차량, 행인과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실제 큰고개지구대를 통해 알아본 바로는 2010년 2건에서 2011년 6건(6월 현재)으로 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 이에 “점멸신호를 3색 신호등으로 교체” 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었으나 도로 여건 상 경찰청에서 반려된 바 있습니다. ○ 실제 도로확장 후 교..

소소한 의회 회의규칙 개정안 상임위 통과했어요~

언제부터고 의회 회의규칙을 개정해보겠노라며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부 개정안을 제출했고,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의장단 선출 방법, 회의 진행과 관련하여 건드리고 싶은 부분들도 많았고,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들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한 발 물러서서 당장에 맞지 않는 부분을 고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개정안을 내게 된 주된 이유는 방청제한과 관련하여 “정신에 이상이 있는 자”를 삭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및 장애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서 대구시 조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내용이 담긴 첨부자료를 봤었는데, 그 부분을 이번에 적용한 셈이죠. 당시 토론회에 참석하면서 메모해뒀었던 ‘소스’들을 서면질문형태로 몇 몇 부서에 제언을 하기도 했었는..

그럼에도, "꼼꼼하게"

- 213회 임시회 운영행정위원회 3차 회의 행정관리과 소관 조례 10건에 대한 일부개정안과 제가 대표 발의한 “동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심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 총 20건이 넘는 조례를 심사합니다만 그 중 의원발의는 3건 정도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단어, 문구를 수정하는 정도더군요. 내용에 손대는 것도 아니니 솔직한 마음으론 ‘뭐 별거 있겠나... 그냥 가볍게 살펴봐도 되겠네~’였는데요.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찬찬히 살펴보니 고치고, 제언할게 있더군요. 심사 건수는 많아도 회의록에 담길 내용은 얼마 없겠다며 내심 걱정이었는데 그 걱정은 덜었네요. 1. 한 글자 빠졌어요! [대구광역시 동구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내용 중에서 “지방자치법 제4조제6항을 지방자..

동구에서도 "친환경의무급식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 시~작했습니다.

17일 오후 3시. 편의상 율하광장(?)이라 이름붙인 곳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의 "낮 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을건데~ 누가 시간을 이래 잡았노~"라는 말씀이 딱 맞아떨어지더군요. ^^;; 지나다니는 분들이 적으니 서명받기도 어렵더군요.ㅎ 1시간 반 정도 서명을 받곤 운동본부 결성 회의를 하고, 전체 운동본부 차원에서 몇 차례 판을 벌일 날짜를 잡았습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 개별 단체 및 개인들이 알아서 받아야 할 '몫'은 분명히 있고 말입니다. 서명 파일 하나 따로 챙겨두긴 했는데, 얼마나 많이 받을 수 있을지 ^^; 무튼 열심히 뛰어봐야겠죠!ㅎ 의무급식(무상급식) 추진 현황, 대구는 없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친환경 의무급식! 그러나 대구에서는 논의조차 되고 ..

청년학생과 함께한 호프데이~

이소선 어머님 추모식에 다녀오느라 조금 늦게 들렀었는데. 마침 개그콘서트 "애정남"을 패러디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막 30대를 벗어나신 선배 당원분들께선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던 ^^;;) "외모론 청년 아닌 것 같지만 청년입니다잉~ 오해하면 안됩니다잉~" 가자말자 제가 소재로 등장해버렸네요. 뭐 하루 이틀 듣는 소리도 아니니 그저 웃을수 밖에요. ^^ 제가 기초의원으로 당선된데도 "청년"들의 역할이 아주 컸었죠. 다시금 "청년위원회"를 꾸리게 되었으니, 제대로 활력 한 번 불어넣는데 저도 한 몫 보태겠습니다. [대구시당]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발족식 및 청년학생권익토론회(호프데이) △ 청년위원회 발족 총회 참석당원들 대구시당 청년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구시당 여성당원 호프데이,

지역위원회에서도 여성위원회에 함께 할 당원들을 찾아봐야 할텐데. 주변에 잘 없네요. ^^;; 특정 장소, 시간에 얽매여서 모임을 진행해서는 여성당원들의 참여가 어렵지 않겠냐며 지역별, 동네별로 찾아가서 모이는 형태로 모임을 추진하신다는 "좋은 고민"에 모쪼록 보탬이 되어 드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무튼 오랜시간동안 준비위에서 다시금 정식으로 출범, 좋은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여성위원회가 풍성해지길 바래봅니다~ ^^ [대구시당] 여성당원 호프데이 모임 열려 지난 9월 2일, 시당 여성위원회 위원들과 당원들이 호프데이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명선 여성위원장(시당 부위원장)과 선지영 여성위원회 총무를 비롯, 10여 명의 여성당원들이 참석하여 오붓한 분위기에서 여성위원회의 하반기 사업에 대해..

사고 많은 효목시장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어떨까요?

"효목시장 사거리"라고 하면 언뜻 이해가 잘 안되실텐데. 13번 도로 "파크사우나"에서 태왕메트로시티 방면으로 가는 길과 효목시장에서 나오는 길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면 알만한 분들은 아실 것 같습니다. 2010년 6월,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했는데요. 2010년에 2건에 불과했던 교통사고가 2011년 6월 현재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고되지 않는 사고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이런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신호등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있었는데, 시장쪽 길이 이면도로다보니 네거리 신호등 설치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차례나 반려되었답니다. 어떻게든 개선책을 내놓아야 할텐데, 고민하다보니 "회전교차로"라는 게 있더군요. 마침..

"구립도서관 조례"에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진흥"까지 포함시키기로~

얼마전 구립도서관 설치, 운영과 관련된 조례, 규칙에 대한 글을 남겼었는데요. 2011/08/29 - [황소고집] - 동구 구립도서관 조례/규칙 관련 고민 조례와 관련해서도 몇 가지 부분을 고민하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재 입법예고된 도서관 관련 조례의 경우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설치와 운영에 대한 부분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앞을 내다본다면 공립작은도서관으로 1동 1작은 도서관 사업을 결속짓기란 쉽지 않고, 시설 인프라 뿐 아니라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립작은도서관(예: 반야월 아띠 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인력, 도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담은 조례를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몇 가지 경로를 검토해봤는데요. 1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