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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규]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황순규 2022. 4.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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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리에서 인사 할 땐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동네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눈에 들어온다죠. 이곳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나마 학교 가까운 곳에는 과속카메라, 안전표지판도 있고, 교통봉사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괜찮아 보이던데. 조금 떨어진 곳은?

다니는 사람, 차는 큰 거리에 비하면 한산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등교시간에는 순간순간 위험한 상황들이 생기던데요.
괜찮겠지 생각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보이면 일단 안전하게 건너게끔 도와줬습니다.

구조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어떨까?
차량 속도도 줄일 수 밖에 없고, 보행자는 한쪽 방향만 확인하면 건널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통학로의 개념을 확대해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할 수는 없을까?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해서 이런 저런 고민들을 이어가며 출근 인사는 갈무리했는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혼자만의 생각에 그치면 재미가 없겠죠. 나름 고민해본 이야기꺼리 들고 주민들과 함께 풍성하게 키워 결실을 맺어봐야겠습니다.

어린이공원, 놀이터 관리 조례를 만들고 난 다음 달라진 놀이터 모습이 그랬듯.
통학로 교통안전에서도 달라진 모습, 꼭 만들고 싶습니다!

20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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