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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일반노조 임단협 승리 확대 간부 결의대회

황제노역. 하루에 5억 일당이라니. 진짜 "억"소리 나는 일 아닙니까? 굴지의 재벌 총수들의 임금은 또 어떻구요. 수백억은 기본이더군요. 근데 소득 1등은 임금은 없데요? 임금은 0원인데, 배당금으로만 1천억이 넘는 수입을 올렸더군요. 지금 이 자리에 앉아. 그나마의 최저임금을 배수진으로 치고 싸우는 사람들에겐 참 동 떨어진 얘기입니다만. 분명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나라경제가 아무리 잘돌아간다 한들 피부에 와 닿을 일이 있겠습니까. 잘 살고 있다~ 잘 살고 있다~ 최면인셈이죠. 경제를 살려야 한다. 서민이 살아야 한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해야 한다... 한 목소리로 외치는 것 같기는 같은데. 정작 해결되는 건 없는 이유. 뭘까요? 해법을 제대로 안찾아서 그런거 아닙니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활동_log 2014.04.02

기초선거구조례 4인 선거구 신설, 확대 촉구 기자회견

그렇지않아도 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뛰어가기도 힘들게 만들어 둔 상황에서. 득점을 하려고해도 득점을 할 골대마저 불공정하게 만들어 둔 셈입니다. 아예 골대를 치워놓고 경기를 치르는 셈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4인 선거구 신설, 확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나마 바로잡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약간명의 진보개혁 기초의원들이 진출함에 따라 실로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각 의회별로 1~2명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활동은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전향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2/활동_log 2014.02.18

내란음모 엉터리 구형 규탄! 정당해산 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오늘부터 민주주의 혼이 숨 쉬는 2.28운동기념공원 들머리에서 내란음모 엉터리구형 규탄과 정당해산 중단을 촉구하는 비상한 각오로 거리농성에 돌입합니다. '친박무죄, 반박유죄'지난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선고가 있던 날 많은 국민들로부터 터져 나온 탄식입니다. 법원은 신분상 불이익을 감수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고백한 권은희 과장의 증언을 신빙성이 없다며 일축해버렸고, 서울경찰청의 명백한 대선개입 선거부정행위에 대해 '아쉬웠다'는 말로 정치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친박무죄 반박유죄'라는 시민들의 탄식이 흘러 나오는 까닭입니다. '유증무죄, 무증유죄'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는 지난 9일 열렸던 내란음모 조작사건 구속자 석방문화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시, 관건부..

#2/활동_log 2014.02.13

내란음모 사건 구속자 석방 문화제

2월 9일 일요일. 정치검찰의 억지 구형에. 뭐라도 하긴 해야겠는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지 고민만 많았는데.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로 가닥을 잡아두곤. 전국지역위원장단 결의대회와 구속자 석방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왜 조작사건인지, 왜 억지구형인지 구구절절 말로는 설명할 수 있었습니만. 문화제에 무대에 오른 가족들의 이야기는 "말"이 아닌 "가슴"을 움직이더군요. 더 단단하게 마음먹고 살아야겠습니다. 소위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인권침해 보고회 자료집 from Minhye Jang

#2/활동_log 2014.02.10

이진한 대구 서부지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2014년 1월 20일 [뉴스민] 성추행 이진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임명에 시민단체 사퇴 촉구 "솜방망이 인사조치, 정치검사 뒤봐주기" [평화뉴스]"여기자 성추행 검사 '경고'뿐?...비상식적 처분"대구 여성・인권단체, 이진한 대구서부지청장 "사퇴" 촉구 / 검찰 "감찰 끝났다", 면담 거부 [오마이뉴스]이진한 검사 '낮은 수위 경고' 반발 확산참여연대, 법무부 장관에 재징계 촉구 공문... 대구 여성·시민단체 반발

#2/활동_log 2014.01.22

2014년 1월 4일, 달성공원 나들이

오랜만에 달성공원 나들이. 어제 저녁에 아빠 없을 때 엄마랑 무슨 약속을 한 것인지. 아침에 눈 뜨자 말자 "동물원!"을 외치더군요. 동물원이야 가면 되는 것이니, 아빠는 푸근하게 점심 먹을 장소 검색... ^^ 호랑이나 사자는 오전이든 오후든 제대로 깨어 있는 모습을 못봤습니다만 그나마 오늘은 큰 곰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다니고 있고, 물개도 있어서 들른 "값"은 했네요. 확실히 사람들이 붐비는 오후보단 오전이 한적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바퀴 둘러보고는 점심먹으러 서문시장. 미리 검색해뒀던 "함지박"이란 식당에 가봤답니다. 더블 돈가스에 해물수칼. 주원이가 먹기엔 소스가 조금 매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름 잘 먹더군요. 칼국수는 삼색 국수가 들어가서 이쁘게 보이던데, 낯설어서 그런지 잘 안먹으려..

#2/일상_log 201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