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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단 나은 오늘을 위해!
황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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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스님 추모 및 4대강 지키기 대구시민 문화제. 앞쪽에 스님들과 수녀님들이 모여 앉아계신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이런 낯선(?) 상황을 만들어준 '삽질'에까지 생각이 미치니, "그놈의 삽질, 참 대단하군..."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같았으면 문화제 이모저모를 스케치하곤 했을텐데, 오랜만에 옆지기와 함께 나간 문화제인지라 한 자리에 앉아 차분히 문화제를 지켜봤습니다. 청년회 회원들이나 낯익은 당원들이 좀 더 있으셨더라면 마음 편히 자리를 비우곤 돌아다녔을텐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잘 보이질 않더군요. 

대구 시내에서 '4대강 지키기'란 주제로 규모있는 문화제가 진행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오늘의 문화제는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힘찬 북소리로 시작해서,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수녀님들의 합창, 민중가수의 노래, 극렬파괴기구의 노래... '4대강 지키기'란 화두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모으고, 지나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 공연이었던 극렬파괴기구의 노래. 광우병 촛불 때도 열광하며 들었었는데, 그 때 그 노래를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공연보며 트위터로 몇 글자 끄적였는데,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열심히(?) 트위터에 소식을 올리고 계셨더군요. 물론, 서울 지역에 비하면 매우 '적은' 소식이지만. 대구 소식도 이렇게 올리고, 공유하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양은 적지만, 하나로 묶어서 보면 문화제의 분위기를 '얼핏' 짐작은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각양각색의 '시각'으로 담아 낸 '소식'들을 묶어보면, 훨씬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낼 것 같더군요. 


동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주신 진수무향님. http://twitvid.com/V3UGG, http://twitvid.com/H004E
당일 선전물을 사진으로 올려주신 윤셔아빠님. http://twitpic.com/262pq4


"당신들의 눈감은 양심, 눈돌린 무관심, 눈앞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삽어'입니다."라는 글귀가 섬뜩하면서도, 잘 와닿는 것 같더군요. 


문화제 전반의 모습을 담은 윤서아빠님, 박형룡님, Sang-mok Lee님의 사진들. 
http://twitpic.com/262mqv
http://tiwtpic.com/262llt
http://tiwtpic.com262l26, http://twitpic.com/262l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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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는 저녁 9시가 되기 전 끝이 났지만, 4대강 살리기란 이름의 '죽이기' 사업. '이기심'을 넘어 '관심있게 지켜보며, 양심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는 일은 '계속'됩니다. 


_ 2010. 7. 17. 황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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