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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목욕봉사 등 하는 일 많은데... 진보진영은 중앙 이슈에 주력"
민주노동당 소속인 황순규 대구 동구 구의원. 4명뿐인 대구의 진보정당 소속 기초의원이자 최연소(32살) 의원이다. 그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에 대한 반감과 교체 욕구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야권이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을 보면 정말 바쁘다. 목욕봉사, 연탄봉사 등 하는 일이 정말 많다. 그에 비해 진보진영의 경우 너무 중앙 이슈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주력했던 것 같다. 주말에도 동네 주민들 만나는 대신 시내 중심에서 무상의료 캠페인을 하는데 시간을 더 냈다.
하지만 지난 번 선거에서 제가 당선된 것도 작은 이슈들, 그러니까 동네 도서관 건립, 무상급식 문제 등 생활 속 이슈들이 주민들에게 와 닿았기 때문이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 대구 사람들이 과연 정치적으로 보수냐, 아니다. 한번 맘을 주면 잘 안 바꾸는 것뿐이다. 진보개혁진영이 그 맘을 뺏어 오면 그만큼 오랫동안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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