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상_log

먹을 복,

황순규 2009. 7. 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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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내린 비로, 선풍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시원하게 잘 수 있었는데.
언제 시원했냐는듯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하루가 영 쳐지더군요.

퇴근길, 저녁은 혼자 집에서 먹더라도 가는 길에 청년회 사무실에나 들러봐야겠다며 발길을 돌렸는데.
먹을 복은 있었나봅니다. 마침 사무실에 와 있던 희정이 누나가 저녁을 사주신다네요.
어떤 맛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동촌 유원지에 있는 "선비고을"에서 오리불고기를 먹었습니다.
도착해보니 벌써 자리가 꽉 찼더군요. 사람 많은 만큼 음식도 맛있더군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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