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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규]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하도록 자전거 보관소 등 환경을 조성해야 죠.

황순규 2022. 3. 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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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께 '공유자전거 도입, 내년 초 혁신도시 등에서 시범운행 예정'이란 기사를 봤었는데요. 22년 현재 아직까지 더 진척된 사항은 없어보입니다. 

현재 동구청에서 관리하는 자전거 보관소는 총 174곳 2,204대입니다. 여기에 출근시간 지하철 승차인원을 더해보면 유동인구 대비 얼마만큼의 인프라가 구축되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텐데요. 

21년 3월 1주차 기준 출근 시간대(7시~9시) 승차인원은 아양교역 841명, 율하역 835명, 각산역 837명, 안심역 969명 등으로 나타났고. 
자전거 보관소는 아양교역 인근 112대, 율하역 인근 178대가 가능한데 반해 안심역 54대, 각산역 65대, 반야월역 58대에 불과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혁시도시 내 대중교통 문제는 두고두고 지적되는 문제인데요.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하도록 환경부터 잘 조성하는데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면서 자전거+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잘 모아봐야겠습니다.

2022.3.18 아침 안심역에서


※덧) 등교길 사진 찍어주고 간 아들에게 감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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