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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라라비 야학, 발달장애인자립지원 사업보고회에 들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매번 익숙하게 들렀던 사무실로 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확인하니 영남일보 대강당이더군요. ^^;
행사가 시작되는데. 준비하신 주체들이 주체들인만큼 수화, 문자로도 동시에 진행하더군요. 어떻게보면 소소한 것이겠지만 공공기관 행사에서도 이런 부분은 준비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있다면 행사때 활용은 유동적으로 가능할테죠.
올해는 시범사업이었지만 내년부턴 좀 더 지역사회 속에서 어우러질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주체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구청의 도움도 중요합니다.
현재 동구는 평생학습도시인데요. 각종 강좌와 공간사용에 있어서 어우러짐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해볼 수 있을겁니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안그러면 재촉(!?)들어갈수밖에요.ㅎ
아무튼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보고하는 자리, 축하드립니다. ^^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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