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집중' 캠페인의 날. 오후 4시부터 8시나 9시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죠. 나름 깔끔하게 차려입고 나가서, 서명 많이 받아야겠단 생각으로 정장차림으로 집을 나섰는데... 오전부터 저녁까지 대의원 선출 투표 독려 전화 돌리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렸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전화를 돌리며, 집중 캠페인 소식을 듣는데. 오랜만에 참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더군요. 역시, 한 40~50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니 1,000명 서명 받는 것도 금방이더군요. 마지막 문자에선 1,300명 받고 마무리 했다고 하네요. 21,200명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오늘 1,300명 더 했으니 이번 주 했던 것 다 집계하면 18,000까지도 될 수 있겠더군요. 한동안 서명이 거의 안되고 있을 때는 잠잠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