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활동_log

통합진보당 대구 동구위원장 출마의 변,

황순규 2013. 2.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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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대구사무소에서 주최한 교육을 마치고 남긴 사진.


3년여간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우리동네에서의 진보정치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외주로 운영되던 건물 청소, 경비직을 직접 고용으로 만들었고, 관급 공사에서는 체불임금이 없도록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청소용역의 문제를 밝히고 처우개선도 이뤘고, 주민들에게 제일 크게 약속했던 동네마다 작은도서관 건립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때론 성과도 있었고 한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제일 아쉬웠던 것은 지역위원회와 함께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뭔가를 이룬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작년 하반기에 펼쳤던 "놀이터 환경개선 캠페인"이 소중한 성과라고 할까요.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그 결과로 조례도 만들고 예산도 반영시켰기 때문입니다. 


동네 골목골목에 녹아나는 진보정치, 동구위원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모아져 진보적인 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가장 기초단위로써 역할을 잘 하는 동구위원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당원들과 함께 소소한 모임에서부터 정책 연구에 이르기까지. 작더라도 소중한 성과를 남기는 동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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