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상_log

"머라카노, 달구블, 모디라, 끼리끼리..." 대구 블로거들의 5번째 만남

황순규 2010. 4. 2. 13:36
728x90
대구 블로거들의 5번째 모임. 매번 "인사" 나누는데 모임 시간의 반을 써왔었는데, 오늘은 "트위터 교육"이 미리 잡혀있었기에, 짧게 인사를 나누곤 바로 모임을 시작했답니다. 

트위터 강사로 나서신 우육님


강사를 맡기로 하셨던 우육님은 PPT까지 잘 준비를 해오셨더군요. 평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트위터 등 교육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남다르시더군요. 

한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교육은 한시간을 훌쩍 넘어 진행되었답니다. 덕분에 중간에 "보조강사"로 제가 등장할 일도 있었네요. "말로만 하지 말고, 직접 들어가서 보여줘요~". 네, 그렇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한 번 해보는게 나은 겁니다. ^-^;

보조 강사(?)로 나선 제 모습.


열띤 질의응답시간이 지나곤 또 하나의 "약속"이었던 "이름 정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번 모임 끝날때만 하더라도, "멋진 이름 꼭 생각해가야지~"란 마음이었는데. 생활에 치이다보니 거의 생각을 안하고 참석해버렸네요.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많이는 생각 못해오신 것 같더군요. ^-^; 

우육님은 문화상품권 2만원치. JK님은 8G 유에스비를 상품으로 준비를 해오셨던데. 정작 상품을 쟁취해야 할 사람을 정하지는 못했답니다. 
대블모(대구 블로거 모임), 끼리끼리, 머라카노, 모디라, 달구블(블로그).. 등 등 블로거 모임 이름으로 거론된 "단어"들은 무려 14개나 되었는데 모두가 "아! 이거다!"는 단어는 없었나 봅니다. 결국 거론된 블로거 모임 이름들에 덧붙이고 싶은 이름들까지, 추후 대구블로거모임 카페(http://cafe.lifedaegu.com)를 통해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거 모임 이름 지으랴, 다음 모임에는 무엇을 하랴 얘기를 나누다보니 10시가 넘었더군요. 그냥 "모이는 것"보단, 뭔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음 모임에선 "블로그 품평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자기 블로그를 "3분 스피치" 형식으로 소개하고, 다른 블로거들에게 조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답니다. 

단체사진~


블로거 모임, 만남의 쌓이다보니 이제 "숙제꺼리"도 생기네요. ^-^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대구 블로거 모임. 다음 모임은 4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센터랍니다. 

2010. 3.29. 황순규


하아암_황순규(tnsrb) 대구블로거 모임, 현재까지 8명. 2분 정도 더 오실듯한데. 언제 도착하실지~ ^-^; 8시쯤엔 트위터 공부 시작하지 싶네요ㅎㅎ
3.29 오후 7:52 web에서 작성된 글 

하아암_황순규(tnsrb) 대구 블로거 모임. 5번째 모임인데, 만날때마다 시작은 "인사". 항상 새로운 인물들이 오시니 그럴수밖에 없다는 ^-^; 지금도 인사중이랍니다.
3.29 오후 7:58 web에서 작성된 글 

하아암_황순규(tnsrb) 깜빡할뻔 했는데. 오늘 대구블로거 모임 이름짓는 날이었군요. -_-; 상품은... USB, 문화상품권! 아...지금부터 머리굴리면, 득템할수있을까요?ㅠ
3.29 오후 8:48 web에서 작성된 글 

하아암_황순규(tnsrb) 모임 임시대표다운 모습 ㅋㅋ RT @cgang129 앞산꼭지님(@apsandg)이 제일 관심이 많으시네요. 대구 블로거 모임 만만세~~
3.29 오후 8:58 web에서 작성된 글 

하아암_황순규(tnsrb) 대구블로거모임, 다음 모임가닥을 잡고있는데.. 대략 자기 블로그 3분 소개 블로그 품평회가 메인이 될듯요~
3.29 오후 9:52 API에서 작성된 글 

하아암_황순규(tnsrb) 블로거모임 명칭, 대블모, 끼리끼리, 머라카노, 모디라, 달구블(블로그).. 후보만 14개^^; 과연..ㅎ
3.29 오후 10:33 API에서 작성된 글 





잘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한 RSS>  

<다음 view> 다음 view 구독+해 주세요 를 눌러주세요☆



반응형

'#2 > 일상_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축하해 여보~  (0) 2010.04.18
작은 케익과 함께 한 결혼 1주년.  (0) 2010.04.14
짧은 주말, 수박 하우스 일손돕기  (0) 2010.04.02
술 보다 야경이 좋았던 집들이  (4) 2010.03.23
봄이 돌잔치에서  (0)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