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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지역 공천, ‘소통도 공감도 없는 지각공천’, ‘전략공천이란 이름의 돌려막기 공천’

황순규 2012. 3.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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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지역 공천 
‘소통도 공감도 없는 지각공천’, ‘전략공천이란 이름의 돌려막기 공천’

4.11 총선 본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두지 않은 지난 18일, 새누리당 대구지역 공천이 확정되었다. 그간 대구지역에서의 대구지역 공천은 ‘공천이 곧 당선’이었기에 어떤 후보가 내정될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은 높았었다. 또 이번만큼은 스스로가 내걸었던 공천쇄신이란 이름에 걸 맞는 결과를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시민들의 기대에 새누리당은 ‘소통도 공감도 없는 지각공천’, ‘전략공천이란 이름의 돌려막기 공천’으로 화답했다. 대구시민들의 뚝배기 같은 민심도 이제는 더 이상 이 같은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대구 시민들은 지역 정가를 일당독점해왔던 정치세력에게 그나마의 의리와 믿음으로 일말의 쇄신을 기대했고, 거기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새누리당은 그런 시민들의 마음을 “여전한 뚝배기 같은 사랑”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이번 공천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며 대구 시민들은 일말의 기대를 접어야만 했고, 시민들의 마음 근저에 꿈틀대는 정서는 “이제는 바꿔야 된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시민들의 변화의 염원을 담아, 4월 11일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다른 대구”를 만들어 보이겠다.

 
2012년 3월 19일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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