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

일하는 사람 다 자르는 게 '기업회생'입니까?

9월 30일, 대구은행 본점 앞. 곰레미콘, 정리해고 없는 기업회생을 촉구하는 1인 시위다녀왔습니다. 릴레이 1인 시위 중인데, 제가 10일째 되는 날 바통을 이어받았네요. 한 번 구조조정 한 것도 모자라, 아예 회사를 돌릴 수 있는 최소인력마저 구조조정하려는 '기업회생'. 경영 부실의 책임을 철저하게 노동자들에게만 전가시키는 '기업회생'. 경영부실의 책임을 져야 할 회장은, 다시 법정관리인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와서 이같이 '살벌한' 일을 벌이고 있네요. 아래 이미지와 글은 예전 포스팅했던 글에서 옮겨왔습니다. ... 곰레미콘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여 기업을 회생시키고자 한다면 이제 더 이상 정리해고를 운운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남아 있는 노동자들과 공장정상화를 위한 의지와 노력을 모..

#2/활동_log 2009.10.01

지금까지 10,000명. 앞으로 15,000명.

이날까지 포함해서, 한 주 사이에 3,000여명 서명을 더 받아서, 1만명을 살짝 넘겼답니다. 추석 지나고 나서도 매일매일 하루종일 뛰어다닐 계획입니다. 아직 15,000명 서명을 더 받아야 되거든요. 하핫;; ㅠ 2009/09/14 - [이슈따라잡기/학자금이자지원조례] - 취업 후 상환 등록금 대출제 - 등록금 걱정 끝? 2009/08/14 - [이슈따라잡기/학자금이자지원조례] - MB식 등록금 대책, 아무리 살펴봐도 '대책'은 없다. 대구광역시 대학생 학자금이자지원 조례 제정 운동 안내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활동_log 2009.09.28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_링크 모음

[민중의 소리] 민주화와 민족화해에 바친 삶...한국현대사에 큰 발자국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 "가장 큰 업적은 남북정상회담, 6.15공동선언" [김대중 돌아보기①] 햇볕정책의 권위자이자 실천가 [경향 신문] [김 前대통령 서거]민주화·대북 화해정책… 현대사에 큰 획 [김 前대통령 서거]암살·납치·사형선고… 5차례나 죽음 문턱에 [김 前대통령 서거]인동초…햇볕…‘시대를 관통한 DJ의 어록’ [각계 인사들이 회고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선생과 서 있는 곳은 달랐지만 뜻은 같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회고] "구국전위 때 DJ 지시로 석방" 내가 김대중 선생에게 힘을 많이 입은 것은 구국전위 사건 때다. 감옥에 살고 있을 때 곳곳에서.. 통일운동가 안재구 선생 [정해숙] "어떻게..

etc/자료 2009.08.19

기자회견 한다는데, 문 잠그고 보호벽까지...

'전쟁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중단하고, 대화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데, 어느새 문을 걸어 잠그고, 지게차로 보호벽까지 놓고 있더군요. 굳이 교통을 방해할 이유도 없어서 방송 차량은 최대한 옆으로 붙였었고, 항의 서한 전달할 일도 없는 기자회견이라 입구 앞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을 하니,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8월 17일, 캠프워커 후문 앞, "대북선제공격 훈련, UFG(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단" 기자회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활동_log 2009.08.18

'연대'의 의미를 곱씹어보다...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 줘]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 줘 - 권성현 외 엮음/후마니타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화물연대 파업투쟁 8일간의 기록/ 그대들을 희망의 이름으로 기억하리라 -KTX여승무원들의 투쟁 이야기에 이어 읽게 되었던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 줘'. 에 이어서 읽은 책이네요. 이미 읽었던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기에, 책을 처음펼쳤던 당시에 들었던 '생각'들은 기억 저편 어딘가에서 헤메고 있네요.;; 앞서 읽었던 두 권의 책에서는 주로 현장에서 '투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 그리고 상황전개 같은 것들이 주로 나왔었던 것 같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것만으로도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가 가슴 깊이 전해져왔었습니다.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줘라는 책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조금 달랐던 것은 현재 투쟁..

책갈피 2009.07.24

공권력이 아니라, 공적자금을 투입하라! _쌍용차 문제 해결 촉구 대구 노동,민중,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7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2.28공원에서는 쌍용자동차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국농성단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가했다. 발언에 나선 시민단체연대회의 김동렬 운영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와 지지의 의견을 밝혔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이병수 위원장은 "노동자들은 열심히 자동차를 만든 죄밖에 없는데, 정부와 자본이 회사를 회복불가능상태로 만들어놓고는 노동자들에게 그 책임을 폭력적으로 씌우고 있다."고 현 사태를 규탄했다. 7월 20일, 현재, 강제집행이란 이름으로 공권력이 투입되었고 경찰은 도장공장으로 진입할 기회만 엿보..

#2/활동_log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