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의회 복지산업위원회는 집행부가 입법예고한 SSM(기업형 슈퍼마켓) 조례 원안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원안대로 통과시키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표준조례안의 일부 조항이 완화된 데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유통분쟁조정위원회가 대행한다는 내용이 삽입돼있는 등 당초 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순규·황의순 의원 등은 이미 개별적으로 조례안 수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박소영 복지산업위원장 역시 원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