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구 중구 골목길 투어. 10월 대구 블로거 모임의 '주제'였습니다. 소소하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일찍부터 앞, 뒤 일정을 조정해뒀었는데. 이날도 갑작스런 일정들이 몇 개 생기는 바람에 한 시간여 늦게 도착하고 말았네요.
늦게나마 골목길 투어를 하고 있는 사람들 뒤를 따라다니며 둘러보는데, 정말 "약전골목 부근에 이런 골목길이 있었나..."는 말 밖엔 안나오더군요. 다만, 밤에 골목길을 걸으니 눈으로는 풍경이 담기는데... 폰카로는 도저히 그 느낌을 살리기가 힘들었던 것이 아쉽더군요.
멋진 사진과 자세한 이야기는 "녹음"까지 하면서 열심히 따라다니셨던 라이프대구님과 우육님의 포스팅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쯤 걷고 있습니다."란 문자를 받곤, 지도검색해서 따라잡았습니다. ^-^; 늦게 도착한 '벌'이죠.
주변을 서성이면 자동으로 "시"를 낭송하는 소리장치.
예전 대구시내 지도를 바닥에 표현해뒀더군요. 무심결에 지나쳤으면 몰랐을뻔.
계산성당쪽으로 가는 길, 골목길 투어 순서에 따라 싯구가 적혀있더군요.
계산성당 옆 카페. 골목길 투어를 한 후, 참가자들이 직접 남긴 '그림'이라네요. 그 실력에 저는 참여 포기!^^;
골목길 투어 모형도랄까요.
계산성당.
제일교회 가는 길.
마지막 소감 발표 시간. 제일 고생하신 해설사 분에게 박수를~ ^^
반응형
'#2 > 일상_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가을 설악산을 거닐다. (0) | 2010.11.05 |
---|---|
말이 필요없는 '맛' 있는 소리. (2) | 2010.10.21 |
살짝 둘러본 스님들의 장터 "승시" (0) | 2010.10.03 |
주말, 가족 나들이 (0) | 2010.09.16 |
동촌유원지, "칸타빌레" (2) | 2010.08.28 |